화력발전소가 토해낸 중금속 석탄재, 검증 없이 무단 매립, 건자재 재활용

저전력, 전기요금/전기요금, 발전소 .☞ 펌보다 링크

원자력발전소만 환경 문제가 있는 건 아닙니다. 한국전력이 제대로 일 안 하면 화력발전소도 마찬가집니다. 관리를 잘 하고 법대로 하면, 아래 적은 것처럼 허술한 법이지만, 사람들 폐를 조금이나마 덜 해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전력과 발전자회사들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원자력 안전위원회가 국가의 미래를 좀먹는 월급도둑 거수기, 산업마피아입니다만,

화력발전소쪽도 심각해요. 최근 미세먼지를 무단방출하고, 슬러지를 무단 방류하다 걸린 한전 발전자회사도 있지만, 민간 발전회사들도 한전따라서 허가받을 때 제시한 설비를 안 하거나, 가동중지하면서 운전비용을 줄이거나 하는 식이 있습니다. 친환경이란 말에 안심한 주민들 폐만 발전먼지로 굳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악질적으로 운영하니까, 건설발표할 때의 운전목표기준치와 공약을 봐서는 상식적으로 걱정할 게 없는 모든 형태의 발전소가 님비(NIMBY)의 대상이 돼버립니다.[각주:1]

화력발전소의 석탄재는 다른 문제가 있는데, 발전용 석탄은 무연탄보다 불순물이 많습니다.[각주:2] 그래서 매연으로 퍼지는 것도 많고[각주:3], 재 속에도 중금속이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 정부는, 한전과 짰는지 무식해선지 발전사와 건설사에게 뇌물을 먹었는지 모르겠지만, 석탄재의 매립과 건자재 재활용을 아주 인심좋게 허락해 주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검증 없이요. 심지어 일본같은 외국에서 수입까지 했습니다. 화력발전이 원전과 달리 방사성 폐기물은 나오지 않지만, 발전폐기물의 양만으로 치면 넘사벽급으로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원전 폐기물은 우리 사는 아파트를 짓는 데는 안 쓰지만[각주:4] 화력발전소의 폐기물은 섞어 씁니다. 사람들이 이것을 심각하게 봐야 할 이유입니다.

일본 석탄재 폐기물 수입 봇물…막을 법안 야당이 '발목'
한겨레 2015. 08. 19
환경 우군이던 야당 반대로, 폐기물 수입 줄여줄 법 제정 물 건너갈 가능성
재활용 가능 폐기물 매립 억제하고 지속가능사회 위한 ‘자원순환법’ 표류 3년째

일본 석탄재 수입하는 유일한 나라, 대한민국
[김성호의 독서만세 58] <대한민국 쓰레기 시멘트의 비밀>
오마이뉴스 15.06.01



  1. 이렇게 되면 결국 정부나 한전도 손해입니다. 왜냐 하면 한 번 도둑질은 성공해도 그 다음에는 건설 자체를 못 하게 되거나 훨씬 많은 보상을 약속해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득보는 놈은, 뇌물먹고 일을 파행적으로 처리한 다음 성과급이나 퇴직금받고 날라버렸을 공무원과 관련 회사임원들이겠지요. [본문으로]
  2. 무연탄보다 유연탄이 값말고 성질면에서도 발전용도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본문으로]
  3. 주로 이걸로 건설반대가 걸리지만, 연료의 국제거래가가 가스가 가장 비싸고 그 다음이 석유고 석탄은 석유보다 훨씬 훨씬 싸기 때문에, 석탄화력발전이 없어지진 않을 것입니다. 다른화력발전기술과 마찬가지로 발전 효율을 높이면서, 발전폐기물과 배기가스 처리를 고도화하는 쪽으로 발전할 것은 분명합니다. 문제는, 공무원과 발전회사의 양심이 썩어 있으면 스위치를 꺼버리고 버리며, 단속도 짜고 보여주기식으로 한다는 겁니다. [본문으로]
  4. 하지만 석고보드류 등각종 건자재의 방사능 검사를 건자재 차원, 시공 시점에서 하지 않고, 사람이 살고 나면 그 때 선심쓰듯 니 집 불안하면 검사는 해줄께 하는 수준입니다. 참 친기업적이죠. 물론, 그런 건 재료 자체가 품고 있는 자연방사능 얘기지 원전 폐기물은 아닙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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