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으로 블로깅할 때 장단점

그때그때 생각을 메모하기에 아주 좋은 장점이 있음. 그대로 확장해 글을 완성하면 되니까.

이미지편집을 거의 못하고, 용량줄이기도 못하는 큰 단점이 있음. 앱편집기 자체가 매우 간이형이고, 티스토리의 새편집기도 구편집기 기능 일부만을 구현한 상태.

그러나, 앱편집기를 본격적으로 쓰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아직은 간이형이다.

진지한 내용을 오래 쓰기에는 아직은 부적당하다. 글작성 중간에 티스토리 서버와 연결이 끊겨 내용저장이 안 되는 상태로 싹 날아가버린다. 글작성화면과 카테고리, 태그 등을 정하는 화면을 오갈 때도 작성한 글과 업로드한 그림이 증발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순수 텍스트만 쓰겠다면 차라리 구글 keep이든 네이버 메모장이든 원노트든 다른 앱을 사용하는 게 나을 것이다.

그런 관계로, 내용이 많지 않으면서 코멘트를 늘린 정도의 소감, 가벼운 글을 링크나 갈무리 이미지와 함께 적는 정도에 알맞다. 또한, 용량을 줄이고 싶지 않은 사진을 찍고 바로 업로드하며 코멘트할 때도 좋다.

이 블로그에 티스토리 앱을 사용하면서, 

1) 새편집기에 익숙해졌다.

2) 글을 많이 쓸 수 있었고, 글감생각을 덜 놓치게 되었다.

3) 포스팅하는 글갯수는 늘었지만 한편 나름대로 정리해 많은 링크를 달고 다듬은 글이 줄었다.

4) 오타가 늘었다.

지금까지는 이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