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통신, 그리고 구글

우연히, 구글 이용자를 시험하는 실험이 된, 대규모로 "차단기를 내린"(^^) 사건이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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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멈추니 일상도 멈췄다…美 미시간주는 '휴교'까지

옛날에는 정전돼도 전화(유선)는 됐죠. 지금도 되나 모르겠는데, 모뎀달린 노트북(배터리전원)이라면 데이터통신도 일단 됐습니다.

요즘은 공유기가 전기먹고, 상업용 발딩이나 아파트 지하의 분배기도 전기먹고, 무선전화 기지국도 전기먹고.. 그래서 어떨지 모르겠군요. 무선전화기지국은 기능백업 대책이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만, 요즘은 어느 것이든 정전 자체가 아주 드물고, 되더라도 건물단위로 잠깐 끊기는 정도라 그런 것이 어떤 상황일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 정전에 버금가는 게, 통신사, 그리고 그 다음이 구글같은 거대 서비스회사. 그런데, 저런 상황은 구글이 아니라 어떤 회사의 서비스를 세트로 이용하더라도 마찬가지일 겁니다.^[각주:1] 온라인/클라우드/SaaS를 경영이나 공공인프라에 도입할 때 고려할 점? 이니면 무슨 부제를 붙이면 어울릴까요?

1. 그래도, 인터넷끊고도 쓰는 구글 안드로이드OS 전화기, 태블릿은 괜찮을 만큼 독립적이군요.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