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매년 발행하는 외식기업 해외진출 실태조사가 엉터리

정부발간 중국진출 국내기업 통계자료는 국회 입법에도 사용되고, 중국과 무엽협상할 때도 사용되겠죠? 하아..

 

백종원도 당황시킨 농식품부 엉터리 보고서
아시아경제 2021.03.04. 
매년 용역비 7000만원 쓰면서, 외식기업 해외진출 통계 오류
백종원 '본가' 中 매장수 반토막.. 조사배경 요구하자 공지 삭제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매장도 큰 차이. 표기 오류로 진출하지 않은 국가에 십여 개 매장이 성업중이라고 적고, 실제 수치의 배로 많은 매장수를 표시하거나, 영업중인 매장수를 팍 깎아 마치 철수한 것처럼 보이게 적은 식.

 

aT는 2013년부터 ‘외식기업 해외진출 실태조사 보고서’를 용역비 7천만원을 주고 만들어오고 있는데, "외식기업 수출을 장려하기 위해 정책 수립에 기여하겠다는 것"이 보고서의 목적. 하지만 걸 기반으로 만들 정책이 효과적일까? 업계에서는 매년 알면서 한숨만 쉬었다는 듯. (백종원씨가 눈치를 덜 봐서 기사화가 될 수 있었던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