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앱 문제, 확대불가, 반푼이 뷰어모드

티스토리앱은 포스팅뿐 아니라
티스토리 안에서 서핑용으로도 쓰도록 고안돼있지만,

정작 서핑할 때는 쓸모없다.

일단 블로거가 만든 스킨을 싹 무시해버리고 내용을 표시한다. 이것이 레이아웃을 단순화하는 데 그친다면 좋지만, 선을 넘었다.

예를 들어, 모든 글에 붙이는 url표시 스크립트나, 그 외 블로그 스킨에서 처리해 붙여주게 만든 공통 도움말이나 주의문 등이 싹 잘려나간다.

가장 큰 단점은 url을 복사할 수 없거나 직관적이지 않다는 점. 그리고 텍스트나 첨부된 이미지를 확대할 수 없다는 것.

특히 이미지 확대불가는 매우 큰 단점인데, pc웹에서 올렸든 모바일에거 올렸든 작은 폰화면에서 세세하게 보기는 어렵다. 그래서 핀치투줌을 쓸 수 있어야 하디만, 다른 웹브라우저와 달리 티스토리는 그게 없다.

그래서 블로그 편집기로서도 마이너스 포인트. 자기가 올린 이미지의 디테일을 브라우징모드에서 미리보기할 수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