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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 웹브라우저: 탭 정리는 적어도 1~3달에 한 번 정도는 해주자 본문

웹브라우저/크롬, 확장 프로그램

구글 크롬 웹브라우저: 탭 정리는 적어도 1~3달에 한 번 정도는 해주자

깔끔한 사람은 매일도 해주겠지만.

 

저는 컴퓨터를 가능하면 종료하지 않고 쓰고, 따라서 웹브라우저도 종료 자체를 거의 하지 않아서, 탭과 창이 많이 열린 채로 방치하는데요, 제 블로그 다른 글에도 적었지만, 나중에 에러나서 여러 화면을 보다 알게 된 것인데, PC웹용 브라우저와 스마트폰용 브라우저 모두 탭을 1천 개에서 1400개 정도 열어놨더군요. 이젠 답도 없어요. ㅋㅋ

 

그리고 당연히 몇 달 전, 거의 1년 전에 열어놓은 탭도 어딘가에 잠자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구글 크롬 웹브라우저의, 유저가 볼 수 있는 "방문기록"유지기간은 약 3개월이라고 하더군요.

이러면 문제가 하나 생기는데,

 

 

3~6개월 전에 열어놓고, 다음에 처리해야지하고 잊어버린 탭이 몇백 개 있다고 치죠. 이런 게 쌓이면 화면 하단에서 창목록을 확인해 알 수도 없습니다. 너무 많아서.

 

이렇게 창이 아주 많이 열려있으면, 웹브라우저가 CPU점유율을 상당히 많이 차지합니다. 메모리도 많이 먹지만, 메모리는 좀 많이 끼워주면 실질적으로 귀찮은 것은 CPU점유율입니다. 전기도 먹거니와, CPU팬 RPM이 올라가 소리들려 거슬리는데 CPU점유율 중 상당부분이 웹브라우저더라.. 이러면 기분나쁘죠.

아, 하이버네이션 확장프로그램은 쓰지 마세요. 나중에 혹시 문제생겼을 때 복구할 수 없게 만듭니다. 오페라와 웨일 브라우저의 성능, 전력관리탭, 크롬 브라우저 실험실기능에 '있던'(지금은 없습니다) 백그라운드탭에 자원할당을 안 하는 기능이나 페이징하는 기능은 웹브라우저 자체가 지원하니 좋았지만, hibernate 운운하는 크롬 확장 플러그인은 제가 써본 것들은 상당히 불안했고, 제 습관대로 사용할 때 정보를 잃어버리기도 했습니다.

 

이 상태에서 크롬이 업데이트하다 뭔가 문제가 생겼거나, 애드온을 깔아 실행하던 중 망했다거나 해서 웹브라우저가 크래시됐는데, 웹브라우저를 재실행해보니 창과 탭이 싹 날아가있다거나, 그 망해버린 애드온이 먼저 실행돼서 먹통을 계속 만드는 바람에 탭을 죽여줘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치죠.

 

그럼 모든 창과 탭이 없는 상태에서 옛날에 열어본 걸 다시 열어보고 싶다면?

그럼 방문 기록을 열고 전부 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다행이 "최근에 닫은 탭"에서 다 열 수 있으면 행운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말이죠.

 

그때 웹브라우저의 90일간만 저장하는 정책이 걸리게 됩니다.

그래서 3달 안에 한 번은 탭 정리를 해주는 게 좋다고 제목에 써놓은 것입니다.

 

출처: https://support.google.com/chrome/answer/95589

 

Chrome 방문 기록 보기 및 삭제 - Android - Google Chrome 고객센터

도움이 되었나요? 어떻게 하면 개선할 수 있을까요? 예아니요

support.google.com

 

 

그럼 어떻게 저장하느냐..

가장 간단한 방법은 그냥, 창 하나에 몇십 개씩 탭을 적당히 병합합니다. 그리고 북마크하고 난 다음 그 창을 닫아주는 거죠.

 

북마크할 때는 폴더 이름을 날짜로 적는 게 편합니다. 기억하지 않아도 되고.  

첫 북마크는 이렇게 만들고, 그 다음부터 저장할 것들은 그냥 기본값대로 방치해도 됩니다. 물론, 주제별로 창 하나에 열어놓은 것들은 그 주제의 이름을 적어주면 나중에 편하죠. 단, 두 번째 이후의 저장폴더는 맨 처음에 만든 폴더 즉 저기서는 2022-5-30 안에 서브폴더로 저장되도록 클릭해줍니다. 그럼 나중에 찾기 쉽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따로 관리할 게 아니면, 작업한 북마크는 기타북마크나 다른 폴더로 치우거나 지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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