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샌디스크 SSD 모델 비교표

어디에서 본 것입니다.

샌디스크 라인업에서 꽤 널리 알려진 세 모델입니다.

Sandisk, Sandisk Ultra Plus, Sandisk Extreme II.

샌디스크.. 아마 샌디스크 베이직을 말하는 것 같은데, 하드디스크 대용으로 효과가 있는 저렴한 모델입니다.

확실히 하드디스크 대용으로야 아주 좋은 체감성능을 보입니다만, 절대적인 성능이 2014년 기준으로는 부족한 편입니다. 4K 랜덤 읽기쓰기 성능은 마멜보다 샌드포스가 좋다는 식으로(샌드포스는 압축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컨트롤러 차이도 꽤 나서, 동급 SSD간에도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저거는 꽤 나는 편에 속합니다.

샌디스크 울트라 플러스는 요즘 대중적으로 팔리는 보급형 SSD와 비슷한 수치 성능을 보입니다. 쓰기 성능은 보급형보다 낫습니다. 샌디스크 라인업을 보면, 용량이 적은 64GB, 128GB대 모델이 순차쓰기 성능은 다른 제조사의 128GB, 256GB것과 맞먹는 게 보여요. 재미있습니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II는 저 수치로는 최상급에 속합니다.

그렇게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하지 않아선지, "샌디스크도 SSD를 파나?"이런 말도 듣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플래시메모리 제조사를 꼽으라면 인텔, 마이크론 다음이 샌디스크였지 싶은데.. 아, 인텔 말고 두 회사는 도시바램도 사쓰는 모양이더라고요. 시게이트는 대놓고 도시바 플래시를 쓴다고 광고하죠.

U100, X110 같은 모델은 저기 없는데, 그건 샌디스크 한국 홈페이지에 모델 설명은 있습니다만, OEM 용 카테고리에 들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