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핀(My-Pin) 메모

몇 가지 찾아본 것.

링크는 옛날 정부 보도자료. (이거 이름 공모했다가 가칭과 같은 게 당첨이라 짜고 쳤다는 얘기가 있었다)

http://www.mospa.go.kr/frt/bbs/type010/commonSelectBoardArticle.do?bbsId=BBSMSTR_000000000008&nttId=42258

몇 가지 메모.

• 13자리 숫자. 개인정보 없음.
  
• 유효기간은 3년. 만료 전에 재발급 가능.
  
• 발급은 오프라인은 주민센터 등. 주민등록증 필요.
• 온라인 발급은 공공 I-PIN센터, 나이스평가정보, 서울신용평가정보, 코리아크레딧뷰
  www.g-pin.go.kr , www.niceipin.co.kr ,  www.siren24.co.kr , ok-name.co.kr

아래 그림 출처는: http://privacy.go.kr/file/MyPin_Q_A.pdf

주민번호는 죽을 때까지 한 번호지만

마이핀은 적당히 바꿀 수 있다는 점 정도? 번호에서 개인정보를 유추할 수 없는 건 장점.

민번을 불러줄 때의 꺼림직한 느낌이 없어지니

여기까지는 아이핀/마이핀을 사용하는 개인 관점에서의 이야기고,

뒤에서 어떤 식으로 본인인증이 되는 지, 주민번호에 비해 어떻게 우월한 지는 공부를 해봐야겠다.

본인인증을 안 해도 되는 서비스에서는 아이핀, 마이핀도 안 쓰면 되는 것이고

주민번호가 아니라는 이유로 아무 데서나(지금 생각나는 건, 주민번호가 문제되면서 이메일과 암호만 받던 게임서비스) 요구하는 일은 없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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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링크를 참고.

http://www.bloter.net/archives/202333

기업은 이용자에게서 제출받은 마이핀과 다른 필요 정보를 인증기관에 제시하고 세 가지 정보를 받는다고 한다. 첫째, 그것이 본인이 맞는가, 둘째, 문의한 회사에 이전에 가입한 적이 있는가, 셋째, 문의한 회사와 연계서비스로 묶여 있는 다른 회사에 가입되어 있는가.

이 정도면 나쁘지는 않은 듯, DISPOSABLE PIN 이라고 보면.

그리고 저 글에서 마이핀은 주민번호를 계속 쓰던 회사들이 체계를 바꾸는 동안 시간을 벌어주기 위한 임시방편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주민번호와 같은 13자리 숫자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