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앙부처 공무원과 국무위원의 업무 실태를 보여준 기사 하나

미래창조과학부라고.. OTL입니다.

4년 뒤까지 확충하겠다 한 연구소 계획 숫자보다 현재 숫자가 더 많음. 

실수라고 해가면서 고치면 된다고 변명하긴 하는데.. 

미래부 공무원 인력 수급계획을 한 번 그래봐라. 난리가 나겠지..

정부가 7일 심의 및 의결한 '제10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이하 국과심)' 안건 내용 중 오류

연구소기업이 몇곳인지 몰랐던 미래부

작년말 이미 160곳 있는데 2020년까지 설립목표 '150곳'…본보 확인결과 국과심 오류

중도일보 2016-01-07

당시 의결이 된 안건이었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만든 놈도 국무총리 이하 심의한 놈도 다들 거수기역할하고 넘겼다는 말.

아마, 자기 취재분야였던 기자가 숫자가 이상해서 확인해보고 알아낸 모양인데,

그러지 않았다면 그대로 엉터리 서류가 공인됐을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