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화기 재난문자 표시방식

삼성폰의 경우,
2016년식 안드로이드 8폰과
2019년식 안드로이드 11폰이 모두
표시방식이 언제부터인지 바뀌었습니다.

전에는 재난문자가 오면 무조건 가장 상단에 떴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2016년식폰은 상단에 뜨기는 하지만 손가락으로 치울 수 있고, 또 시끄럽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2019년식 폰은, 화면잠김상태에서 온 재난문자는

이렇게, 읽지 않은 경보 목록에 얌전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아마 지진이나 전쟁같은 최고단계 문자는 여전히 무조건 앞에 뜰 것 같지난, 코로나19관련이나 미아찾기같은 정도는 전화기 소유자가 설정하기에 따라서는 이제 저렇게 처리해주나보네요. 시끄럽지도 않아서 좋습니다.

국산폰은 이렇게 해주는데,
외산폰들은 어떤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