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에어컨켜놓은 채로 여행다녀온 사람, 전기요금기사 하나

FCU(Fan Coil Unit·천장에 설치되는 중앙 냉난방 시스템) 에어컨이라는 걸 사용하는 집이라는데, 좀 검색해보니 오피스텔에서 잘 쓰는 방식이라고. 하여튼 이걸 쓰는 집에서 환풍장치를 켠다는 게 온도설정을 켜놔서, 18도로 3주를 방치했다고..

 

그래서, 전기요금이 대박 나왔다는 기사.

 

https://www.asiae.co.kr/article/2023070720542445634

18℃로 집 에어컨 켜놓고 '3주 여행'…170만원 관리비 폭탄

 

 

* 여담.

삼성전자 가전제품 중에는 스마트씽스라는 앱이 연동돼서, 스마트폰 앱으로 온도조절하고 기능도 약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많이는 손보지 못하지만요. 예를 들어, 냉장고문을 완전히 닫지 않고 나가서 대중교통을 탄 다음에 앱을 보니 문이 열려있네? 했을 때 앱에서 뭘 조치해야 고장이 덜 나거나 손해가 덜할지는 저는 모릅니다. 하지만 적어도 경보기능은 있으니 긴가민가싶을 때 확인은 돼요. 아파트나 오피스텔에서, 입주 전에 기본 설치된 가전이라면 그 정도는 돼있으면 저런 일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