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20(SM-N980, SM-N981) 제품정보 약간

제품사양

약 4년 전인 2020년에 출시됐다. 가로 1080해상도인 노트20과, 그보다 화면도 대각선 5미리정도 더 크고 해상도도 더 높고 카메라도 더 좋고 램도 더 많고 배터리도 더 커서 성능도 더 좋은 노트20 울트라(SM-N985, SM-N986 삼성공홈)가 있다. 그 중 기본모델인 노트20이야기.

 

삼성전자 공홈(SM-A981)

Samsung 대한민국

 

 

여담 - 중고폰

세티즌에서 이 기종 중고를 검색해보면, 10만원대에 올라오는 건 전부 심한하고 넓직한 멍, 흑점이 있거나 화면 파손이 있거나 잔상이 아주 심한 것들. 후반으로 가면 파손없이 작은 흑점이 있거나 잔상이 전체적으로 있지만 덜 노골적인 것들이 보인다.

 

화면 잔상은 이제 4년이 돼가니 전체적으로 붉은 폰도 나오기 시작했고, 상단 일부만 괜찮고 하단은 벌건 유튜브영상본 자욱이 남은 폰이 다른 기종과 마찬가지로 아주 많다. OLED폰 중 출시된 지 몇 년 된 것들은, 판매자가 보여준 사진에서는 그럭저럭 괜찮아보여도 직접 보면 붉은기가 나는 게 있다. 다행인 경우는 그 전화기만 보면 붉은기가 잘 느껴지지 않거나 참을 만한데 다른 OLED갤런시폰을 옆에 대고 보면 붉은기가 확 느껴지는 정도. 

 

녹색선이 좍 그어진 것도 있는데, 이건 좀 찾아보니 백화현상의 전조라는 말이 있다. 쓰다가 화면이 나갈 수 있다고. 흑점도 사용하다 보면 점점 커지다가 화면이 나갈 수 있다고 하고.. 흑점은 충격이나 누름에 의해 생길 수 있다는데, 그 중 의외인 것이 카메라 삼각대 나사에 전화기를 고정하는 클립이다. 그게 힘이 너무 세면, 특히 유리가 바로 클립과 맞물려 힘을 받을 수 있는 엣지 디스플레이를 쓴 폰은 재수없으면 흑점이 생길 수 있다는 글을 본 적 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싶기도 하다. 옆 베젤이 없는 게 아니니까. 어쨌든 엣지는 약한 부분이기는 하니까 잘못 끼우면 그럴 수도 있기는 하겠다.

 

일단 세티즌 판매자들이 올린 폰 기준으로, 오늘 기준, 갤럭시 노트20 화면이 쓸 만해보이는 건, 대충 20만원 전후에 올라온 것부터 보인다. 지금은. 자세히 보려면 화면도 키워보고 모니터 밝기도 조절해가며 더 확인해야겠지만.

여기까지만 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