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카트 (접이식 손수레, 돌돌이 장바구니 프레임): 5천원

설명

설 전에 장보러 갔을 때, 시내의 큰 다이소몰에서 구경한 것입니다.

당장은 필요가 없어서 안 샀는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쓸모가 있겠더군요. ^^

그래서 검색해보니 몇 군데 사용기가 보여서 링크합니다.

 

운반하중 15kg짜리와 20kg짜리가 있습니다.

들어보면 15kg짜리가 좀 가볍고 20kg짜리는 15kg짜리보다는 좀 무겁습니다. 둘 다 작고 가벼워 앙증맞습니다.^[각주:1]

15kg짜리는 플라스틱과 알루미늄봉으로 돼있고, 20인치 캐리어손잡이처럼 봉을 뽑아 손잡이를 늘립니다.

20kg짜리는 그냥 철제 접이식입니다.

 

단돈 5천원짜리 소형 카트 프레임이기 때문에 사용상 한계가 약간 있습니다.

15kg짜리는 플라스틱으로 된 바닥이 낮아서, 건물 실내나 마트-주차장-아파트 정도인 고른 바닥에서 쓰기 좋아보입니다.

20kg짜리는 보통 카트와 비슷하면서 바퀴가 보통 카트보다는 훨씬 작지만 15kg짜리보다는 커보입니다. 15kg짜리의 바퀴는 여행가방바퀴나, 아래 온라인 최저가형 플라스틱박스 카트의 바퀴같은 느낌.

 

15kg짜리는 플라스틱 바닥 좌우폭이 20kg짜리보다는 넓은 편이고 20kg짜리는 철골 바닥프레임이 좁은 편이라, 박스를 올릴 때 안정감은 15kg짜리가 약간 더 있어보였습니다. 종이박스를 올리고 단단히 고정한다면 큰 차이는 없을지도 모르지만, 다이소 카트가 워낙 소형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다이소 카트 15kg

https://m.blog.naver.com/s00520/222919311818

다이소 꿀템 접이식 운반카트

 

 

다이소 카트 20kg

https://blog.naver.com/stopthe1/222027936939

다이소 카트 손수레 접이식 구루마 리뷰 가격 5000원 내돈내산 ~

 

https://blog.naver.com/ayaan112/222475737070

다이소 카트 꿀템 장볼때 필수템

 

https://sangseo21.tistory.com/364

다이소 미니 접이식 카트 손수레 구입 후기

 

 

장보기용, 캠핑용, 당근용 등으로 썼다는 후기가 보입니다.

사실 작정하고 사용하는 용도라면 그냥 돌돌이 카트가 더 편하겠지만, 저건 별 생각없이 차에 넣어두거나, 카트가 필요할지가 애매할 때 꼭 끌지 않고 들고도 갈 수 있는 작은 크기란 점에서 이점이 있습니다.

 

 

접으면 매우 작습니다. 그래서 자동차 안에 둘 수도 있고, 요즘 아파트라면 현관 수납장 어디에 놔줘도 걸리적거리지 않습니다.

대신 작기 때문에, 만약 여기에 맞는 장바구니를 달겠다면 철골 잘바구니나 패브릭 장바구니는 크기를 잘 고르고 고정이 잘 될지 생각해야 할 듯.

 

 

 

* 그 외 초염가 바퀴달린 장바구니로 인터넷에 파는 것은

슈베린 트랜스포머 접이식 캐리어가 배송비까지 1만원 이하부터 있습니다.^[각주:2] 손잡이봉에 여행가방바퀴에 플라스틱 박스가 접이식으로 된 것인데 가끔 동네 마트가면 끌고 다니는 사람을 봅니다. 그리고, 홈플러스 등에서 가끔 몇 만원 이상 사면 사은품으로 주던 크기인 핸드카트가 배송비까지 1만원대 초반부터 시작합니다. 이건 재래시장에서 아주머니, 할머니들이 끌고 다니는 평범한 바퀴달린 장바구니고 바퀴도 훨씬 크죠. 대신 접을 수 없지만 그 용도로는 좋은 것. 이 두 가지 모두 다나와같은 가격비교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1. 접이식이라 손가락이 끼는 것만 조심하면 아이들이 실내에서 자기들 물건을 정리할 때라든가 그럴 때 사용해도 될 것 같네요. 타고 놀면 안 되지만. (제가 미취학 아동이라면 이런 거 주면 타거나 태우고 놀려고 할 것 같아서 ^^a) [본문으로]
2. 이런 모양으로 비슷한 상품 중 제일 싼 게 저것. 몇 만원 짜리도 있습니다. 품질이나 운반하중이나 세부적인 차이는 다 있겠죠. 아무래도 비싼 게 신경을 더 썼겠지만.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