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에 건전지를 넣을 때, 표면에 날짜를 적어두기

건전지바닥에는 유효기한이 각인돼있는 것도 있지만(원래 다 그렇던가?), 사용한 것과 사용하지 않은 것을 쉽게 구별하기 위해서는 사용하기 시작한 날을 네임펜으로 적어두면 좋다.

(다 써서 교체한 날과 어디 썼는지도 적어두면 굳이 기억할 필요도 없고, 중에 참고가 된다)

그리고 A기계는 더 못 쓰지만
B기계에는 쓸 수 있는 경우도 있는데
(블루투스리모컨/키보드, 가스레인지, 전기모기채는 잘 안 되지만 LED전등이나 적외선리모컨에는 끼워쓸 수 있는 경우 등)
그럴 때 사용하도록 정리해둘 수 있다.

계절가전이라면 안 쓰는 철에는 건전지를 빼두면 누액이 생기지 않아 좋다. 빼서 본체와 같이 두거나 어디 넣어줄 수도 있지만, 그때도 표시해두면 나중에 테스터로 찍어보지 않아도 쉽게 알 수 있다.


ps.
다이소 AA 건전지는 여전히 4개 1천원이다.
덕용(?)팩은 20개 3천원이었다가 없어졌고 요즘은 16개 3천원짜리로 재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