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칩셋 드라이버와 구형 벤치 프로그램이 만들어낸 꿈

꿈.. 물론 버그입니다. 며칠새 하드디스크가 진화했을 리가 없지 않습니까. ^^; 기분좋은 버그라 남겨봅니다. RS485보드용 ATI최신 칩셋 드라이버에 2년쯤 전 버전 HD Tach와 HD Tune 입니다.

먼저, HD Tach 구버전. 롱테스트입니다. (작은 화면은 클릭하면 조금 크게 보입니다)

퀵이지만 이걸 찍고 long으로 바꿔서, 아래 그래프는 long bench 결과.

30GB근처에 맛간 부분은 제 하드의 문제니까 제껴두고. 랜덤억세스 7.2ms, 평균전송률 136MB라는 경이적인 아부를 보세요. ;-)

그리고, HD Tune 구버전. 이건 너무 오래 걸려서 fast 테스트. accurate로 해도 30%까지의 전송률 그래프가 보여주는 대역폭은 비슷했습니다.

마치 옛날에 비디오카드 회사들이 벤치점수가 잘 나오도록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짰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프로그램과 드라이버의 불일치가 어디서 생겼는 지는 모르겠지만, 많게는 약 두 배 성능으로 보고합니다.

의미를 두진 마시고 그냥 재미로 읽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