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의 샴푸같은 컴퓨터 바이러스

모 커뮤니티에서 본 글입니다.

어떤 컴퓨터 바이러스랄까 웜같은 악성코드(대충 그렇게 부르겠습니다)가 있는데,

몇 개로 나뉘어있다가 백신프로그램의 검사를 통과한 다음.. 그러니까 아마 제대로 인스톨된 다음에 합쳐서(?) 악성코드로 활동한다고 하네요.

이 기사를 읽고 든 것이 영화 <배트맨>

여기서 조커는 유명 브랜드 샴푸와 린스였던가요? 두 가지에 각각 그 자체로는 무해한 약품을 섞습니다. 다만 그 약품은 같이 쓰면 치명적인 물질이 돼서 쓴 사람은 조커처럼 웃는 얼굴을 하고 죽는다는 이야기였죠.

뭐, 이런 게 전에는 없었던 건 아니겠지만, MS윈도의 약점을 새로 파고들었고 또 흔히 쓰는 백신프로그램이 전부 알아채지 못했다고 하니 조심할 일입니다.

뒷골목 웹서핑은 조심조심.. 선량한 사람들은 찜찜한 웹서핑을 하는 관리자가 감염시킨 서버를 통해 감염이 된다는 말도 있죠. 어쩌면 이렇게 실세계와 비슷할까요.. (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