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ndershare Time Freeze 2.0: 일종의 가상화 프로그램

GAOTD에 올라온 것입니다. 오늘 오후 4시까지 설치 완료하면 무료입니다.

http://www.giveawayoftheday.com/wondershare-time-freeze-2-0/

아래는 제작사 페이지. 이 프로그램은 프리웨어 버전도 따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그건 약간 기능제한된 모양입니다)

http://www.wondershare.com/features/time-freeze.html

이건 어디다 쓰는가?

현재 시스템 스냅샷을 찍어 보관하고 지금 시스템에서 하고 싶은 프로그램 테스트를 합니다. 그리고 이리 저리 해볼 거 다 해본 다음에 아까 찍은 스냅샷으로 롤백합니다.

vmware 같은 가상머신하고는 개념이 좀 다릅니다. 그건 따로 기계를 하나 만드는 거라.

이런 프로그램은 용량이 작고 호환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고, 대신 완전한 별도 머신으로 쓰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폴더 및 파일 보호기능도 있는데, 사용기를 보면 unlocker같은 프로그램으로 강제 해제할 수 있다고 하니 보안쪽으로는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게 좋아보입니다.

어떻게 동작하는 지 좀 궁금한데 이건 설치해보고 재미있으면 따로 적겠습니다.

 

아래는 코멘트에 나온 프리웨어 대체품 목록과 다른 것:

Returnil Virtual System Home Free: 스냅샷을 여러 개 만들 수 있어 더 낫다는 말도 있습니다. 프리웨어
Wondershare Time Freeze Free: 이 프로그램의 프리웨어 버전

 

 ps. 꼭 설치할 필요를 느끼진 않습니다. 데모 화면을 보면 이렇습니다.

http://www.disk-utilities.com/time-freeze/time-freeze-user-guide.html

뭐랄까.. MS윈도의 시스템 복원 지점 만들기라든가 Steady State라든가.. 그런 것과 뭐가 다른가? 이것은 꺼림직한 작업을 하기 전에 <보호 ON!> 하고 비닐장갑을 끼고, 작업을 마친 뒤에 <보호 OFF>하고 비닐장갑을 벗는 것입니다. 그리고 <보호 OFF>버튼을 클릭할 때, 지금까지 작업한 것을 시스템 파티션과 보호지정한 폴더에 반영할 것인가를 선택해줄 수 있습니다. 이 때 반영해주지 않기를 고르면 작업을 하기 전과 같습니다. 즉, 이런 저런 프로그램을 테스트하면서 깔고 지우기를 반복할 때 좋습니다.

이 때, <보호 ON!>을 윈도 시작할 때 자동시작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즉, 이걸 이용하면 컴퓨터를 껐다 켜면 원래대로 돌아가있는 하드보안관 혹은 MS Steady State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건 듀얼부팅이 아니며, os를 따로 설치할 필요도 없습니다. 클릭해서 실행하고 exit으로 나오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장단점이 있고, 샌드박스와 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