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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XP 메모리, 이제 2G도 부족한가.. 본문

공구함, 튜닝PRG/가상머신, Virtual Machine

윈도XP 메모리, 이제 2G도 부족한가..

OS는 업데이트가 되면서 램을 점점 많이 잡아먹습니다. 윈도 XP도 이제 그 한계를 보는 기분입니다.

램 3GB를 쓰다가 사정상 2GB로 내려 쓰고 있었는데, HTS하나, vmware 하나 돌리니 남는 양이 얼마 안 되고, 여기서 웹브라우징을 하니 하드긁는 소리가 팍팍 납니다. 여기서 하드디스크를 두 개를 쓰면서 본체나 가상머신의 스왑을 다른 파티션에 두면 좀 낫지만 그게 아니면 "얘가 버벅인다"는 느낌이 옵니다.

SSD를 사거나
램을 다시 늘려야겠어요.

결국 업그레이드..

그렇게 며칠 지내다 며칠 전부터는 아예 켜지지가 않더군요. -_-;; 어째 자는 거 깨우면 안 일어나고 부팅도 간신히 하더라니.. 완전분해+먼지털기만 남았는데..


램얘기 나온 김에 아래는 잡담.

386.. 윈도3.0이 램 2MB면 돌아갔던가.. 램 4MB에선 쾌적했음.
윈도 3.1이 되면서 4MB는 부족하진 않았고 8MB는 그럭 저럭이었고, 12MB정도는 돼야 좋다고들 했고.. (당시 일반인이 윈도에서 돌릴 무거운 프로그램이 적었음. 예나 지금이나 오피스 시리즈는 저사양에서도 돌릴 수 있도록 나왔고)
윈도95.. 램8MB라도 깔렸음. (386-4MB에도 깔리기는 했음. 절대 비추하지만. 워드패드열고 감격하기 때문에)
램16MB에 NT4.0이면 워크스테이션쓰는 맛도 났고.
윈도98/SE-램16MB에 펜티엄133정도면 업무용으로 잘 썼음. 스타크래프트도 8인방에서 했고, 워크래프트3도 돌렸고 MS오피스도 잘 썼고..
윈도ME/ 램64MB달고 그런 바보컴은 처음 봄.
윈도2000/램64MB.. 아주 잘 돌아갔음 감격.
윈도2000SP4/ 램256이 버거움. 게임들어가면 튕김. 온라인게임은 가벼운 것만.
윈도XP/램256MB.. 초기에는 이걸로 날아다녔음. 동시기 2000보다 램요구량이 128MB정도 많은 것 같았음.
윈도XP-SP3/램3GB.. 아직 날라다님.
그리고 램 2GB에서는 그럭 저럭.
윈도XP-SP3/1GB 는 부모님 싱글태스킹용. MS오피스 2000-2003정도면 아직 충분. 인터넷용도로는 욕심부리지 않는다면.
윈도XP/256~512MB.. 욕심부리지 않고 가상머신에서 작업할당해 쓰기는 적당.

예나 지금이나 놀고 인터넷하고 음악듣고 영화보는 게 제일 돈드는 작업. -_-
언제나 오피스용 프로그램과 워드프로세서, 컴파일러는 당대의 저사양에서 돌아갔음. (그걸로 먹고 사는 사람들은 다르지만)
이를테면, 게임은 언제나 업그레이드 동기였고
486-펜티엄시절에는 MPEG동영상이 돌아가느냐, 또는 MP3가 재생되느냐 또는 mp3 두 개를 한꺼번에 재생해도 되느냐 -_- 이런 얘기가 있었고
386때는 웹브라우저를 '잘 띄우기 위해서' 업그레이드를 해야 한다고 했고, mp3는 아마 안 돌아갔거나 아주 어려웠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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