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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사람이 다음 세대를 이기지 못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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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세상을 살아갈수록 세상이 자기보다 앞서나가는 걸 느낌

"급식"때 생각한 발상과 디자인은 내가 세상보다 앞섰다고 자부했고 주변인도 그렇게 말해줬지만

어느새 그 아이디어가 현실에 구현된 세상을 살게 되고 그리고 내가 생각한 발상과 디자인이 진부하단 소리를 듣는 걸 지켜보게 됨

그게 사람이 다음 세대를 이기지 못하는 이유임.

그리고 늙을 때까지 붙들고 있으려고 악쓰지 말고 자기 분야의 후대를 육성해 바통을 넘겨주어야 하는 이유임.

 

 

둘.

사람은 살아온 바탕 위에서 현재를 평가하고 미래를 설계함

급식때의 교육은 아무리 주입식이라도 사람마다 자기 개인의 역사에 바탕한 나름의 해석이 뇌리에 새겨져 사람마다 다름. 그리고 이것은 설령 같은 내용으로 교육해도 구세대와 신세대가 다른 이유도 됨. 다른 교육과정을 경험했다면 차이는 더 큼.

 

여기서 노인이 계속 하면 안 되는 이유가 나옴

아무리 유능한 노인이라도 그는 자기 시대의 자기 경험 바탕 위에서 생각하고 판단함

새로은 시대에 자라난 신세대와는 다름

 

새로운 시대의 문제는 새로운 세대가 풀 때 보다 나은 답이 나올 때가 많다.

 

 

셋.

물론 멍청한 신세대가 현명한 구세대보다 그릇된 판단을 한 예도 수없이 많음. 차라리 구세대가 한 세대 더 집권하면 더 나았지 않을까싶은 if의 사례는 많다. 예를들어 나폴레옹이 끝장났을 때 태어난 비스마르크와, 그 비스마르크가 통일 제국을 만들었을 때 태어난 빌헬름 2세는, 차라리 후자가 빨리 죽고 전자가 더 오래 집권했으면, 비록 외교는 "소시지 공장같이 더럽다"는 비난을 받더라도, 독일 제국과 유럽이 대전쟁을 겪지 않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은 많은 사람이 한다.

 

하지만 원론적으로 말해서, 은퇴 세대가 현역 세대를 지배하는 것은 도덕적으로 옳지 않다고 할 것이다. 그리고 이미 은퇴 연령이 지난 노인들이 결정하는 것은 그런 시비 이상으로, 기술적인 문제를 보완해주는 보다 더 오래 된 과거 경험과 기억에 더 의존한 결과, 기대되는 판단을 하지 못할 때가 더 좋은 결과를 낼 때보다 많을 것 같다고 나는 생각한다.

 

 

이글은 미완성이다. 뒤로 갈수록 이것이 내가 원한 메시지인가? 써놓고도 만족스럽지 않네.

나중에 다시 고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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