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가입자가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몇몇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걸 보면

알뜰폰의 단점은 지금으로서는, 번호이동 탈출이 어렵다는 점 정도인 것 같습니다.

사업자코드가 이통 삼사와 달라서

기존 3사에서 MVNO로 번호이동해 가는 건 쉬워도

MVNO에서 다른 MVNO나 SKT/LGU/KT로 뻐져나오는 건 절차문제로 거부하는 데가 많아

이리 저리 전화를 돌리는 일이 꽤 되는 모양입니다. 특별히 약정에 안 걸려있다면 어찌어찌 하기는 하는 모양입니다만.

법적으로는 다 되어야 마땅합니다. 그렇게 바뀐 지 꽤 됐죠.

어쨌든 신문기사를 하나 봤는데,

우체국 알뜰폰 가입자가 두 달 새 2만 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알뜰폰 총 가입자는 작년말 127.6만 명이고, 올 연말에는 250만 명이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KT경제경영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