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다량사용자, LTE 트래픽 절반 차지"란 세계통계

아리에소(Arieso)란 회사가 내놓은 통계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거 어떻게 쟀을까요?

그게 제일 궁금하네요.

ZDNET 기사인데, 거기서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해당 연구는 선진국 및 개발도상국 등의 시장에서 각각 100만명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주중 24시간동안 소비한 데이터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일단 이걸 믿는다 치고,

기사가 말하는 건 이런 이야기.

3G때는 1% 가입자가 전체 트래픽의 50%를 먹었는데

4G로 오니 0.1% 가입자가 전체 트래픽의 50%를 먹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통신사들이 이걸 생각해서 장비를 구성하라는 말.

통신사들은 이런 걸 가지고 아마.. 헤비 사용자를 잡기 위해 종량제를 하겠다 운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저 정도의 헤비 사용자라면 망이 힘들 때 QoS 걸려도 별로 할 말이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그걸로 그쳐야지 인터넷 종량제 요금제 도입은 말도 안 되는 소리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