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를 의료용으로 사용한 사례기사 하나 링크

인쇄기술을 이용하려는 시도가 오래된 곳이 바로 의료쪽이었습니다. 그런 논문이 나온 게 한 20년은 될 겁니다.^[각주:1] 3D 프린팅 기술 역시 여러 가지로 그랬고요. 환자 개개인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체강 안이나 피하에 삽입하는 물리적인 보형기구와 재활 용도로 뭔가를 만들려 할 때, 이런 아이디어는 매우 유용합니다. 그 전에는 단 한 사람용으로 뭔가를 만들기 위해 형틀을 만들거나 수작업으로 깎아야 해서 비용이 많이 들고 숙련된 기술자가 큰 요소였지만 이게 실용화되면 싸지고 자동화되고 빨라질 것입니다.

그 중 하나. 응급용으로 활용한 경우인 모양입니다.

그러고 보니 이미 미군은 야전 응급의료용으로 3D 프린터를 활용할 계획을 세우고 연구한다는 얘기를 어디서 봤습니다.

국내외에서 괜히 미래먹거리라고 난리인 게 아닙니다.

대기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HP에서 출시한다는 기사도 얼마 전에 나왔고..

1. 그러고 보니, 영화 제 5 원소(The Fifth Element) 도입부에, 유전자분석 후 신체를 "조립"하는 씬이 있는데, 그 영화가 1997년작입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