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센드(Transcend) SSD 340 128GB SSD에 관한 메모

트랜샌드 사이트에 따르면

전송률만 보면 SSD 320이 SSD 340보다 나은 모델같다.

SSD 320은 샌드포스 칩셋, SSD 340은 JMicron 칩셋이다. JMicron 667H 라고 해서, 그 계열에선 무난한 모양.

SSD 340 128GB짜리의 읽기 쓰기 성능은 마이크론 M500 (이건 마벨 칩셋이다) 정도는 나오는 모양.

(그림을 클릭하면 큰 글씨로 보인다)

다나와 사용기에 흑산님이 올린 내용을 보면, 테스트 시스템은 이렇다고 한다.

펜티엄 G3220, 램 4GB, 애즈락  H81M-DGS R2.0, 그리고 윈도우7 64비트.

내가 생각하고 있던 마지막 컴퓨터 업그레이드 예상 사양과 비슷해서, 크리스탈디스크마크 결과도 눈여겨봤는데,

순차 읽기 472 쓰기 146, 랜덤 읽기 29, 쓰기 86에 QD32는 264/145

전에 내 주력 본체에 설치한 삼성 840 EVO 250GB짜리 벤치결과를 생각하면, 쓰기가 부족한 거야 요즘 저가 SSD의 공통점이니 별 수 없지만 랜덤은 괜찮아보였다.

지금 다나와 정렬해보면, ADATA SP900 과 비슷한 가격대면서 실구입가는 약간 더 싸게 나오는 듯. 특히 11번가는 요즘 장바구니쿠폰을 날리고 있기 때문에.. 전송속도는 SP900 이 샌드포스 칩셋이라 더 낫다. 파이슨칩셋을 쓴 다른 모델도 싼 값에 보이는데 이건 칩셋도 제조사도 잘 모르겠어서 노 코멘트. 

다나와 제품리스트에서 읽기 쓰기 전송속도부분은 등록한 유통사에 따라 표시방식이 다르다. SSD는 예를 들어 60, 120, 240, 480 GB 용량에 따라 쓰기 속도가 다르다. 보통 읽기속도는 같은 칩셋을 쓴 같은 라인업이면 용량이 달라도 비슷하게 최고전송률을 유지하지만, 쓰기는 용량에 비례한다(안 그런 칩셋도 있지만 싸게 나오는 건 보통 그렇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그래서, 어떤 제품은 각 용량별 쓰기 속도를 다나와 제품정보에 표시해주고, 어떤 제품은 그 라인업의 최고용량 최고 전송속도를 표시해준다. 그리고, 샌드포스칩셋 등 압축전송을 하는 칩셋을 쓴 제품은 랜덤데이터로 측정한 전송률이 제로필(0 fill) 전송률보다 낮게 나온다. 또, 자기가 SATA2 인터페이스에서 쓴다면 또 달라진다. 

이것을 모두 알기 위해서 먼저 제조사 사이트에서 제품 정보를 찾아 제조사가 명기한 자료를 먼저 찾고, 그 다음에 리뷰와 벤치마크를 찾아보는 것이다.

ps.  지금 다시 보니 64기가/60기가대 SSD는 최저가 5만원을 찍을 기세고, 120기가 SSD는 7만원을 찍을 기세다. 윈도우 7 32비트를 설치하고 pagefile.sys 가 안 생기도록 하이버네이션을 끄면, 기본적인 프로그램을 깔고 윈도우 업데이트르 마친 시점에서 60기가대 SSD는 30기가 정도는 남을 것이다. 

(네이버 N드라이브나 다음 클라우드에 사용자폴더를 싱크하면 딱.. 단, 황당한 자료손실을 피하기 위해, 사용 전에 각 포탈의 동기화 동작방식을 잘 읽어보고 이해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