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리눅스를 버추얼박스 가상머신에 설치한 기록

컴퓨터 한 대를 두세 가지 용도로 쓰면서 불편이 많아서,

마이너한 용도는 가상머신으로 분리하기로 했다.

하는 김에 리눅스, 그 중 개인용으로 많이 쓴다는 우분투로 결정.

인터넷 뒤져보면 아마 가상머신 설치한 이미지가 돌 텐데 그냥 해보기로 했다.

우분투 리눅스(Ubuntu Linux) 다운로드

- 우분투 한국 커뮤니티( http://www.ubuntu-kr.org/ )

- 우분투 리눅스 홈페이지 ( http://www.ubuntu.com/ ), 다운로드 페이지. Ubuntu Desktop 

이런 선택지가 있어서, 램 8기가 중 4기가를 상시 주면 조금 그럴 지도 모르겠어서 일단 2기가를 주기로 하고, OS는 64비트로 잡기로 결정. 쓰다가 램을 늘려주면 할당량을 늘리면 될 테니.

- 본 머신의 성능을 깎아먹지 않을 것.

- 메모리는, 본체 8기가의 절반을 주긴 뭐하니까 2기가 정도 할당.

- 그래서 64비트 OS로 정했습니다.

- 하드디스크는 버추얼박스 기본 가상하드 이미지(VDI). 빠른 게 좋으니 고정크기로. OS용량 5기가정도라고 하고, 주 프로그램은 웹브라우저와 오피스이므로 하드디스크는 10기가 정도 잡으면 되겠지 (가변용량으로 하면 64기가로 잡아도 상관없겠지만).

※ 버추얼박스에서 우분투 리눅스 64비트로 정하면 메모리는 512메가, 하드디스크는 8기가가 기본값으로 제시된다. 하지만 그대로 쓰기는 조금..

다운로드는 저기서 받아도 되고,

다음(Daum.net)의 미러사이트에서 받아도 된다. 공식사이트도 빠르지만 아무래도 다음이 국내사이트라 전송속도가 더 나온다. 설치 후 업데이트 미러사이트도 다음으로 잡아주면 빠릿하단 말이 검색된다.

=> 오늘 받을 것은 이것.

• Ubuntu 14.04 LTS (Trusty Tahr)

64비트이므로 ubuntu-14.04-desktop-amd64.iso 를 선택. (32비트는 아마 ubuntu-14.04-desktop-i386.iso )

 VirtualBox 로 가상머신 만들기. 기본옵션 사용.

가상머신이 들어가는 자리는

C:\Users\계정\VirtuaxlBx VMs\우분투 머신\

설치

게스트 확장을 설치하지 않은 상태에서, 커서를 호스트OS로 불러오려면 키보드 오른쪽 CTRL 키 누르기.

가상머신을 시작.

다운받은 우분투 이미지를 가상머신의 CD/DVD장치에 넣기.

그리고 가상머신을 리셋

머신 > 초기화 

재시작하면 우분투 설치 화면으로 들어온다.

왼쪽 언어탭을 세로스크롤해(마우스 휠을 돌려) 내리면 "한국어"가 보인다. 클릭.

"Ubuntu 설치"를 클릭

설치 중 업데이트 다운로드, 서드 파티 소프트웨어 설치 항목을 체크.

빈 하드 이미지에 이것만 설치할 것이므로 설치형식은 그대로.

지역은 서울로 잡고

키보드 배치는 한국어, 101/104키

로그인 정보 입력.

그 다음 화면에서 설치 진행. 지시에 따라 가상머신 재시작.

마운트한 이미지가 아직 있다면 제거해줄 것.

이제 게스트 확장을 설치할 차례. 그래야 화면을 끌면 해상도가 바뀌고 커서도 자유롭게 오갈 수 있으니.

실행..

로그인 비밀번호

가상머신창의  "머신" 메뉴에서 ACPI 종료 클릭. 뜨는 창에서 컴퓨터 재시작 선택.

재시작하면 큰 화면으로 다시 나온다.

세로 메뉴는, 

데스크탑/인터넷 검색, 파일(탐색기), Mozilla Firefox

Libre 오피스 Writer, Calc, Impress (각각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에 해당)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 아마존 링크, 시스템 설정(제어판), CD/DVD아이콘, 그리고 휴지통

우분투 소프트웨어센터에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고를 수 있다. 앱스토어개념.

시스템 설정 클릭

소프트웨어 & 업데이트 클릭.

업데이트 서버를 daum.net 미러서버로 바꿔본다.

(안 해도 상관없다)

위의 화면에서 다운로드 위치를 클릭. 아래같은 선택지에서 "기타"클릭.

대한민국 > ftp.daum.net 선택.

"가장 가까운 서버"도 될 것 것 같은데 그냥..

다시읽기를 클릭하면 로그인 시스템 설정을 바꿔야 한다며 비밀번호를 요구한다. 조금 지나면 본화면으로 돌아온다.

텍스트 입력창

리눅스라 한영전환은.. 검색해보면 설정을 바꾸면 한영, 한자키를 쓸 수 있다고는 한다. 일단 다음에.

키보드

백업

자세히 보기

메일, 인터넷 등 기본연결 프로그램 (윈도우OS에도 같은 화면이 있다),
광디스크 종류에 따른 자동실행 등.

온라인 계정

페이스북, 플리커, 구글, 트위터, AIM, 윈도우즈 라이브 등.

언어 지원

클릭하면 업뎃필요알림. 그대로 해주면

 

 

여기까지 일단 설치는 완료. 하지만 이건 첫 발을 뗀 것이고,

검색해보면 최적화는 이 밖에 글꼴 설치, 한영한자키 활성화, 그 외 여러 가지가 많다. 하루분 노동량은 족히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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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

화면이 예쁘긴 하지만 느리다. 윈도우 7처럼 빠릿한 느낌이 없다. 가상머신에서 실행되는 데도 윈도우 7보다 훨씬 느리다. 이어 에어로같은 효과들 다 끄고 빠르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 이게 첫인상일 정도로 무진장 굼뜨다. ㅡ.ㅡ

윈도우XP, 윈도우7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화면 성능탭을 우분투에서는 도저히 (윈도우 사용하던 센스로는) 쉽게 찾을 수 없었다. 컴피즈 설정변경하는 걸 못 찾음.

그리고.. 소프트웨어센터를 클릭하면 설치된 것으로 나오는데, 그걸 뭘 열어서 클릭하고 설치해야 하는 거냐.. ;; 말은 GUI인데 프로그램 파일즈라든가 설치하면 자동등록되는 바로가기 풀다운메뉴도 없고 이런.. 쩝.

요즘 리눅스는 너무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