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OS 단말기의 4핀 헤드셋 단자를 이용한 어떤 주변기기

제목과 같은 게 몇 가지 있었다고 기억합니다. 그 중 하나.

그 중 하나가 이건데, 오차를 30%이내까지 잡은 건 조금 그렇네요. 아무래도

마이크단자를 이용해 그대로 아날로그 볼륨 입력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모양입니다.

그러면 스마트폰의 기본 설정과 단자의 산화 정도, 연장선의 품질 등 간단히 생각해도 여러 가지로 변수가 많아지니까요.

제 생각에는 널리 팔리는 전화기, 그러니까 삼성 갤럭시 시리즈와 구글 넥서스 시리즈를 기준으로 측정값 보정 프로파일을 앱에 넣어주면 더 좋겠네요. OS설정같은 거야 앱에서 감지해야 할 사항같고..

그러고 보면 말이죠, 앱이나 하드웨어 주변기기를 개발하는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해, 벤처와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기관에서 시장점유율이 높은 단말기 몇십 가지 정도를 보유하고 있다가 실비로 유상대여해주면 어떨까요. 기기편차를 감안해 대여 세트 하나에 3~5대씩 해서, 인기가 있으면 세트수를 늘리고 없으면 적당히 보유하는 겁니다. 신품일 필요도 없어요. 사용자 환경에 맞추는 게 중요하니까 비싼 돈 들일 것 없이 평균적인 중고단말기가 무방하겠다고 생각합니다.

http://www.allsmartlab.com/

방사능측정 센서와 전자파 측정 센서라고 합니다.

정확도를 올리기 위해서는, 아날로그 볼륨 입력보다는 블루투스 연결을 이용하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USB포트를 이용할 수 있을 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USB 호스트기능을 지원하는 단말기에, USB키보드를 연결하고 앱을 실행하면, 센서에선 마치 키보드 입력인 것처럼 OS API로 정보를 보내고 앱은 그 정보를 측정값으로 인식하는 식으로 말이죠. 전에 제가 리뷰한 적 있는, 체지방측정 키보드는 그런 식으로 측정 정보를 컴퓨터에 전달했거든요. USB포트를 쓰면, 프로그램만 만들면 컴퓨터 주변기기로도 이용할 수 있겠고, 전원문제도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