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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장터 오지랖에 관한 오래된 토막글 하나 본문

견적, 지름직

중고장터 오지랖에 관한 오래된 토막글 하나

모 사이트 게시판을 "정주행"하다가 어느 글을 보고.


이십여 년 전에 PC통신이라고 있었음.

하이텔이라고, 80년대 케텔(KETEL ; 한국경제신문 사이트)에서 시작한 것. 8비트컴퓨터때부터 시작된 그 이야기는 링크 참조. 여튼 거기도 사람사는 데였으니까 중고장터가 있었고, 중고장터가 있으니까 되팔이도 있었고 그래서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었음.


그 중 하나가,

"중고값은 신품값의 2/3"라는 말. (그래서 신동품이란 말도 나오고..) 그럴 듯 했다.

지키든 말든 상관없지만 일종의 매너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하드동이나 OSC같은 데서.


요즘 네OO 중고OO 일화 올라오는 걸 읽다 보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언제나 그래왔듯이, 이런 "인프라"가 일반화돼서 아무나 이용하게 되면서 그렇게 바뀐 것 같다.

이제 내려올 만큼 내려왔으니 올라가야 할 텐데.


그랬다고.. 호랑이 담배먹던 시절, 유선전화요금을 많으면 15만원씩 내던 90년대 중반까지의 잡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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