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개편 후 소감

관리자화면이 불편해졌군요. 마치 옛날에 하다 접은 UI를 재도입한 것 같은 인상입니다. 아, 초기 텍스트큐브느낌?

1. 일단 검정색 띠와 면을 많이 쓴 로그인화면과 관리자화면이 우중충해요. 카카오톡쪽 색이 차라리 나을 텐데 그건 다음블로그용인가요?
2. 이전 화면에서는 계정 전체에 들어온 댓글을 오른쪽 상단에 알림표시해주고 아이콘을 클릭하면 최근목록을 표시해주어서 편했는데, 새 화면에서는 그 기능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아니면 댓글이 달릴 때만 목록을 표시해주나요? 제 블로그에 방문자가 없어서 제가 모르는 것일 지도. ㅎㅎ =>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 봅니다. 저녁에 다시 로그인해보니 종모양 아이콘이 눈에 띄네요.
3. 이전 화면에서는 관리자화면 왼쪽 상단에, 자기의 다른 블로그로 갈 수 있게 했던 것 같은데, 그 기능이 지금은 관리자화면 오른쪽 상단으로 갔습니다. 
4. 일부 메뉴에 왜 전보다 작은 글씨크기를 사용하는지 모르겠네요. 관리자화면 레이아웃에 여러 크기 글씨를 혼용했는데 일관성이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이제 웬만하면 10포인트는 안 쓰는 걸로 하죠? 27인치 FHD모니터라면 괜찮을 지 모르겠는데, 27인치 WQHD만 돼도 작은 느낌입니다. 요즘은 UHD모니터사용자도 늘고 있는데.. 글씨가 작은 만큼 정보를 많이 표현해주면 또 괜찮지만 티스토리 관리자 화면은 그렇지도 않거든요? 글목록에 글갯수 15개만 표시하기도 하고.

새로운 화면과 스킨은 사용하지 않아 모르겠습니다만,

관리자화면 디자인은 퇴보한 것 같습니다. 성늠은 좋아졌을 지 모르겠지만.

그 밖에,

포토업로더는 여전히 플래시를 쓰는 것 같고... 로드맵에 있으니 언젠가는 빼주겠지요.

MS와 구글의 일부 서비스에서 지원하는, 드래그 앤 드랍으로 파일(사진)올리기 기능은 아직 지원하지 않는군요. 뭐, 그 서비스들은 편집기능을 지원하지 않으니까 그것보다는 티스토리가 낫지만.

업로드한 이미지나 파일을 이름바꾸기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것도 구글과 MS도 지원히지 않기는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