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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X 주행기 기사 하나 본문
요약: 전체적으로 만족. 자율주행기능은 만족하지만 불완전.
(덧붙임)
테슬라 모델X는 2015년에 미국에서 발표. 우리나라에는 2018년 가을에 발표.
앞뒤 차축에 각각 모터 하나씩 달아서 사륜구동. 모델에 따라 출력이 다른 전기모터구성으로 2개 사용하고, 변속기어는 1단. 1
나무위키글에 나온 스펙은 국내출시 모델과 다르니 주의할 것. 영문위키를 보면 알겠지만 트림마다 모터가 다르니 토크, 출력, 1회 충전 주행거리도 따로 알아보는 게 맞다.
한국 공식 사이트의 국내 시판 모델 사양표를 보면 롱레인지와 퍼포먼스의 주행거리차이가 고작 17km다. 그거야 둘 다 22인치휠기준인가하는 생각도 할 수 있지만 표시는 없다.
작년에 보도된 내용을 보면, 그때 한국에 들여오기로 한 건 모델 X의 75D, 100D트림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올해 기사:
국내 출시 앞둔 테슬라 모델 X 부분변경. 주행거리 최대 438km
스탠다드 레인지, 롱 레인지, 퍼포먼스로 나눠 판매
zdnet 2019/08/09
"테슬라는 최근 숫자와 알파벳 대신 ‘스탠다드 레인지’, ‘롱 레인지’, ‘퍼포먼스’ 등 총 3가지 트림명으로 간소화"
"한국에너지공단 자동차 표시연비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델 X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의 주행거리는 324km, 롱 레인지 트림의 주행거리는 438km, 퍼포먼스 트림의 주행거리는 421km"
한국에너지공단 웹사이트: 자동차 연비검색
오른발 떼고 서울~속초···자율주행 테슬라의 '아찔'했던 순간
[중앙일보] 2019.12.15
원문을 보세요. 아래는 정리하며 살을 덧붙인 내용입니다.
- 서울-속초 200km구간의 8할은 자율주행가능.
- 심적 부담이 줄어드니 다른 행동을 하느라 운전대를 완전히 놓아 "운전대를 잡으라"는 안내메시지를 자주 들음. 그만큼 좋았다고.
- 자율주행인 만큼 운전은 양반
- 자율주행구간의 지나갈 길 인근에 있는 테슬라 충전기(국내 26개) 이용상태를 알려주는 기능.
- 고속도로에서 오토파일럿을 손쉽게 실행하며, 주행속력 가감세팅도 레버로 간단. (장애인용 차량이 아니지만) 발이 한가함.
- 고속도로에서 오토파일럿 신뢰성은 높고 안심이 됨. 다만 공사구간 등 일반적인 주행상황이 아닐 때 인식을 못했는지 위험할 때가 있었음. (특히 한국적) 돌발상황대처는 아직 미흡한 듯.
- 허리디스크(발을 쓰는 것과 관계있음)가 있는 사람이라면 만족할 것.
- 미래적이고 타회사를 한참 앞서 구현한 기능이 많지만, 차체 만듬새의 완성도는 (특히 그 비싼 값에 비해) 아직 많이 미흡. 2
https://www.tesla.com/ko_kr/modelx
(자동재생영상과 효과가 널려 있고 최적화가 개판이라 CPU쿨러가 크게 돌아간다)
세단이라면 2열 뒤는 트렁크인데, "최대 7인승." 저렇게 생겼어도 그 뒤에 1열 좌석을 더 둔단 이야기. 좌석배치는 아래에서 좀 더 이야기. 세단처럼 생겼지만 SUV, 즉 차체 자체가 미국식으로 크다고 한다. 3 그래서 일부 기계식 주차장 등 들어갈 줄 알았는데 못들어가는 데가 있다는 말도 검색된다. 뒷좌석 걸윙도어는 감지장치가 있어서 열릴 때 어느 정도의 충돌방지 경고는 한다고. 4
(모토그래프 유튜브 영상 링크: 3열 좌석과 트렁크공간이 보임) 아래 그림이 7인승.
5인승은 3열이 없고 수납공간으로만 사용하고 2열에 3인 좌석. 6인승은 3열이 있고 2열의 가운데가 비어 있음. 7인승은 위에서 본 좌석구성 그림. ( https://www.motorgraph.com/news/articleView.html?idxno=8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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