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앱 큰 버그 4가지+

5.5.

1.
글을 저장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도 글작성화면을 오픈해 줌. 글작성완료 후 저장하려면 글저장 불가.

2.
1번 상태가 빈발하지만 임시저장기능없음.
전체선택 후 복사하려 해도 텍스트문단 하나만 영역설정가능

3.
그림삽입 후 그 그림을 백스페이스키로 지우면 낮지 않은 빈도로 작성하던 글이 화면표시에서 사라짐. 당황해서 백버튼누르면 글저장하지 않고 화면에서 나갈 것이냐고 물음.

이런 관계로 지금 티스토리 앱은 아이디어 저장용으로는 좋지만 글쓰기용으로는 베타버전 이하임. 애초에 이 앱에서 사용하는 새 글쓰기자체가 기능이 구 글쓰기에 비해 너무 부족하지만, 저런 안정성문제까지 있음.

해법은 매 글을 작성하기 전에, 앱을 띄운 다음 전화기 백버튼을 연타해 앱을 종료한 다은 재실행하고나서 글작성하거나 편집하는 예방적인 방식. 글이 길어지면 수시로 저장할 것.

4.
이건 치명적이지는 않은 버그.
태그를 입력할 때, 일일이 키보드 엔터키를 쳐서 완결해야 함. 만약 아래 화면에서 완료버튼을 누르면 tistory.com 태그는 저장되지 않음.

몇 가지 갱신하며 추가)

5.

순수 텍스트인 글도,

그리고 이 글처럼 순수 텍스트에 그림은 앱편집기에서 임베드한 글이라도,

PC웹에서 구에디터로 오타수정하고 나면 플래그가 세트되는지,

그 다음부터는 앱에서 편집 불가.

6.

앱편집기에서 스크린키보드 백스페이스키를 누르다 줄바뀜이 일어나면 뷰포트가 리셋되고 커서자리도 리셋되는 것 같이 화면이 바뀜. 그 결과 실수하면 의도하지 않은 내용을 지우게 됨.

7.

제목속성을 지정해도 제대로 동작하지 않음

8.

앱편집기로 글쓰면 PC웹에서 수정할 때 PC웹의 새편집기에서 열림. 하지만 저장하고 나면 그 다음에는 PC웹의 구편집기에서 열리는 식.

9.

앱편집기와 PC웹 새편집기는, 내가 알기로 undo기능이 없음(혹은 내가 모름). 그리고 그림파일을 다루는 기능이 많이 부족함. 외국 소프트웨어느낌. 기존 티스토리 소스나 경험은 버리고 시작하는 느낌.

버그를 고치고 기능을 추가할 때까지만이라도 좋으니 본문 html편집모드(그냥 txt 에디터, 윈도우 메모장수준이면 됨)를 넣어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