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형 에어컨.

옛날에는 문 위 작은 창에 마춰 라면박스처럼 생긴 모양이었는데, 요즘 나오는 것들은 요즘 가정집 창문을 조금 열고 끼우는 식으로 세로형입니다.

# 그런데 슬림하고 키큰 세로형이 아니라서 아직은 발전도상에 있는 것 같습니다. 이상적인 모양새는 표준 시스템창호의 세로높이를 고려한 높이와, 앞뒤옆으로 슬림하게 한 디자인이겠죠. 내년에는 더 멋진 디자인이 나오지 않을까요. ^^

본론으로 돌아와서,

게다가 요즘은 인버터형까지 나와서 많이 조용해졌다고 합니다. 이런 게 몇 년만 일찍 나왔어도.. 원룸에 잘 다는 길쭉한 에어컨을 세운 모양새인데 뚱뚱하고 실외기 일체형^[각주:1] 에어컨을 창틀 위에 얹는 식인데 안팎으로 기울어 떨어지지 않도록 고정해주는 악세사리와 받침이 있고, 윗부분 여분 공간을 채우는 악세사리가 있고.. 등등.

설치공사할 필요없고 이사갈 때 쉽게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주로 세사는 사람에게 인기.

다만 덩치는 작지만 값은 절대 안 싸고, 50~100만원 사이고 인버터형이 그 중 비싼 쪽, 정속형이 싼 쪽이란 모양이네요.
종래의 가로박스형 창문형 에어컨은 정속형만 나오는 모양인데, 다나와 최저가정렬^[각주:2]목록을 보면 20만원대부터 시작하니까 싸기는 이쪽이 많이 쌉니다.

 

※ 경험상, 제습기나 얼음팩넣은 송풍기종류(사봤습니다)보다는 창문형에어컨(써봤습니다) 제일 싼 게 훨씬 낫습니다. 다만 정속형(인버터형이 아닌 재래식)은 옛날것은 도는 소리가 굉장했는데.. 이건 뭐 이어폰이라도 끼는 수밖에. ^^

1. 실외기가 붙었으니 정속형이든 인버터형이든 냉방할 땐 시끄러움. 일단 온도유지로 들어가면 인버터형이 훨씬 조용하다고
   그 둘은 비유하면, LED 밝기를 PWM방식으로 ON/OFF조절하느냐 전압을 다단조절하느냐차이? [본문으로]
2. 에어컨분류 검색옵션 '창문형'이 있네요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