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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달린 이동식 일체형 에어컨 제품 고르는 법 어디서 본 글 본문

저전력, 전기요금/에어컨,난방,선풍기,공기청정기,제습기

바퀴달린 이동식 일체형 에어컨 제품 고르는 법 어디서 본 글

모 사이트의 리뷰와 모 블로거의 사용기를 봤는데, 

웹브라우저가 리셋되면서 다 날아가서 링크를 모르겠네요. 

기억을 더듬어 간단 요약만 합니다.



이동형도 창문형처럼 일체형이기 때문에 열교환기(실외기)가 본체에 들어있음.

그렇기 떄문에


- 배기관 하나만 있는건 비추

- 흡기관과 배기관이 다 있는 걸 사라.


이렇더군요.


옛날 가정용 보일러가, 배기관만 있어서 문제가 있었죠.

요즘은 겉보기로 관이 하나라도 흡기, 배기 다 됩니다. 그래서 보일러가 집안에 있어도 (소리는 나지만) 안전합니다. 관을 잘못 달아 배기가스가 새거나 내부 고장으로 탈나지 않는 이상.


원리와 이유는 다르지만, 이동식 에어컨도, 배기관만 있으면 안좋다고 해요.

배기관만 있는 이동식 에어컨은 두 가지 단점이 있다는데,


1) 열교환기(실외기역할)로 들어가는 공기를 에어컨 자신이 식힌 실내 공기를 사용하고 배기관으로 배출해버리므로 에너지 낭비, 냉방능력이 줄어듬.


2) 실내 공기를 빨아들여 베기관으로 내뿜으므로 실내에 음압이 걸림(실내 기압이 실외부다 낮아짐). 따라서 그 기압차때문에 집밖의 더운 공기가 각종 틈새를 통해 집안에 들어옴. 에너지 낭비, 냉방능력이 줄어듬.



이래서, 이동식 에어컨을 사려면 흡기관과 배기관이 다 달려 있어서 실외기역할을 하는 부분은 바깥 공기만 쓰도록 하라는 이야기.



※ 어느 분은, 배기관밖에 안 달린 이동형 에어컨을 개조했더군요.

이동식 에어컨에서 

실내 공기를 빨아들여 식혀 배출하는 부분은 그대로 두고,

실내 공기를 빨아들여 열교환기를 거쳐 배기관으로 나가는 부분은 흡기 그릴 부분을 폼같은 판대기로 상자틀을 짜서 덮어 봉하고, 바깥 공기가 그 상자로 들어가도록 외부에서 끌어온 주름관을 연결한 분이었습니다.

그렇게 하면 흡기관, 배기관이 다 있는 셈이라 에어컨 실외기부분의 냉각에는 바깥 공기만 쓰는 게 되니까 효율이 좋아졌다고 하네요.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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