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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뉴스 2가지: 인구대비확진자비율, 심낭염 등 코로나19 mRNA백신 이상반응관련 기사 본문
인구 대비 코로나 확진자수 뉴스
뉴스는 이런데, 음.. 실제 확진자수가 집계보다는 많을 것이야 상식적인 상상이지만, 그 비율은 어떨까요. 우리나라의 확진자검사(특히 PCR검사)건수는 인구대비 상당히 많았으니까요. 하지만 오미크론 이후부터는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거리두기를 폐지해 검사받아야 하는 사람수부터 줄었고, 나중에는 경우에 따라 검사비 자부담도 생겼거니와, 오미크론변이 감염 자체가 고령층 등 일부를 제외하면 병원가기 전에 약하게 지나가버리기도 해서, 집계수와 실제 감염자수의 차이는 점점 늘어가서 다른 나라의 집계공식과 별 차이가 없어질수도 있겠습니다.
지난주 인구 대비 코로나 확진자, 한국이 세계 1위 - 동아일보 2022-08-16
지난주 100만명당 1만6452명 감염,, 216國중 최다… 확산세 세계 유일
전문가 “실제 확진자 2배 많을것”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20816/114967282/1
인구 대비 확진자, 한국이 세계 1위… 휴가철 이동량 증가에 감염 확산
지원금 축소에 ‘숨은 감염’ 늘어… 개학-추석 이어져 유행 장기화 우려
60세이상 확진 한달새 14→21%, 중환자 8배로… ‘표적 방역’ 시험대
일일신규확진자 중 고령층비율이 줄었다가, 청소년접종률이 올라가서인지 요즘은 다시 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령층이 일단 걸리면 중증화되는 가능성이 높다죠. 어, 그런데 16일자 집계에서는 다시 둘이 비슷해졌네요. 정부발표대로 활동량차이인가?
연령대별 백신 접종률은 이런데요..
이 효과를 노리고, 특히 1차접종을 일찍 맞아 혈중 항체농도가 떨어져있을 고령층대상으로 4차접종을 밀고 있죠. 3차접종은 성인 인구 대부분에게 필수로 요구하고 있고요.
관련 보도자료(질병관리청, 2022.8.17)
아래는 질병관리청 어제자 브리핑에 나온, 현상과 향후 전망
확진자는 최근 6주간 증가세입니다.
위중증환자와 사망자도 감염자디비 발생비율은 봄철보다는 확연히 낮지만 일단 다시 늘고 있는데
둘 다 대부분이 60대 이상 고령자입니다.
전에도 적었듯이, 고령자는 건강하게 지낼 때도 심폐기능과 혈관계가 노화돼 산소포화도 95%정도일 수 있다고 합니다. (20~40대가 산소포화도 95%까지 내려가려면 숨을 한참 참아야 할 겁니다) 그런 분들인데다 기관지과 폐가 이물질을 배출해내는 기능도 약화되있는 사람들이 고령자입니다. 오미크론변이가 중병확률이 낮은 이유는 바이러스가 폐까지 안 가고 기관지까지만 가는 경우가 많아서라는데, 고령자일 경우는 폐까지 들어가 자리잡을 확률이 높겠죠.
형후 전망
연구에 따라 8월 중하순에서 9월 초를 이번 유행의 피크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17~2021년 연간 심낭염 환자는 1700~1900명대였는데, 2022년 상반기에 3582명으로 급증 - 매일경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26일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 논의 결과, mRNA 백신 접종 이후 발생한 심낭염에 대해 인과성을 인정키로했다고 밝혔다." - 의협신문 2022.5.26
https://www.youtube.com/watch?v=Ia8dRhroh8I
https://www.bbc.com/korean/news-61548315
https://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4726
백신 부작용 설마했는데…가슴통증 심낭염 환자 2배 쑥 - 중앙일보 2022.8.4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8/688554/
그런데 위 집계는 혹시, 다른 것과 겹친 집계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옛날 갑상선암통계때 이야기가 생각나서요. 1아산병원 링크, 심낭염 질환정보를 보면, 우리나라에서 심낭염은 특히 결핵이 원인이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이라지만 결핵환자가 많은 편이라죠.
다른 쪽으로 생각하면, 미성년자 예방접종을 본격화한 다음 집계가 급증했다는 점이 눈에 띄는데.. 이건가요? 올해 7월. 2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72287668751
ㅡ 캐나다 앨버타대학의 연구팀, 영국의학저널(BMJ) 게재 논문
ㅡ 46개의 연구를 모아 8000건이 넘는 0~39세 사이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의 기록을 분석한 메타연구
ㅡ "연구팀은 코로나19 mRNA 백신 접종 이후 심근염이 가장 흔히 발생한 연령군은 청소년 및 젊은 성인 남성으로 12~17세의 남자 청소년과 18~29세의 젊은 성인 남성에서 각각 100만명당 50~139건, 28~147건 발생."
ㅡ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백신 관련 심근염 및 심낭염 발생이 매우 드물다는 것에 동의하며, 백신보다 코로나19 자체로 인해 심근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강조"
ㅡ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백신접종과 심근염, 심낭염 질환정보,
유튜브에 올라온 질환정보: 심근염과 심낭염.
* 작년 여름~가을까지만 해도 심낭염 인과관계는 사례가 보고되기는 했지만 두고 보자하는 분위기였다가, 미국에서 인정하면서 국내도 인정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작년 가을부터 검토된 청소년 예방접종은 "그 확률을 감안해도 걸려서 후유증남을 확률보다 백신접종의 이득이 더 크다"며 승인됐습니다. 그리고 소아청소년예방접종이 2차까지 달성돼가면서, 노인보다 더 많던 청소년확진자가 요즘은 다시 역전됐죠.
작년 가을 기사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99544
https://www.nocutnews.co.kr/news/5650765
그리고 2022.8.22. "백신맞는 게 나아요"하는 기사.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55915
ㅡ 영국 줄리아 히피슬레이콕스 영국 옥스퍼드대 임상역학과 교수 연구팀, Circulation 지에 게재.
ㅡ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겪는 대표적인 이상반응인 심근염 발생위험이 백신 접종 후보다 백신을 맞지 않고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약 11배 높다"
ㅡ 연구팀 분석에 따르면 약 4300만명 중 심근염으로 입원하거나 사망한 사람의 수는 2861명으로 집계(......) 발생 확률 약 0.007%. 2861명 중 617명은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후 1~28일 사이 심근염이 발생했으며 514명이 입원"
ㅡ 백신을 맞기 전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들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1~28일 사이 심근염을 앓을 가능성이 백신을 맞은 다음 코로나19에 걸렸을 때보다 약 11배 높아.
ㅡ “심근염 발생 가능성은 백신을 한번이라도 맞은 경우 절반으로 감소했다”
- 일반인에게 심낭염이라는 병이 널리 알려진 계기가 코로나19고 mRNA백신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백신맞고 생긴 환자와, 평소 심낭염을 가지고 있었지만 백신을 맞고 증상을 민감하게 느껴 검사받고 확진된 경우가 다 집계돼 저런 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는데.. [본문으로]
- 다른 연령대를 생각하면, 일단 노인들은 심장쪽 증상이 좀 있어도 바로 병원갈 생각안하는 사람이 많고, 어어하다 가시는 분들도 있을 테고요. 그리고 일단 성인층에서는 그냥 지병의 증상이나 다른 것으로 오해하고 넘어갈 사람이 많을 겁니다. 정말, 나이든 어르신들은 평소 앓는 "기저질환"이 있는데다 심폐기능이 약화돼있는 경우가 많으니 증상이 있어도 다른 것과 섞여 특별하게 느끼지 못하거나 튀어보이지 않는 게.. 반면 건강한 청소년은 뭐가 이상하면 바로 느끼고 얘기할 수 있고, 평소 건강했으니 문진결과도 깨끗하게 나오겠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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