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전세계 물류증가 속 일본 항만 물동량 감소 뉴스

한국과 베트남이 크게 늘어난 것과 대조인 현상이라는 뉴스. 우리는 순위를 지킨 게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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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건너뛰고 부산항으로 가자"…'일본 패싱' 가속화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컨테이너?) 일본발 미국향 화물이 감소하는 추세(......) 2022년 상반기 일본-미국 물류에서 직항은 6할로 감소했고 4할은 환적. 환적수요 대부분은 한국과 싱가포르가 처리(......) "일본의 항만 경쟁력은 버블(거품)경제 붕괴 이후 일본 제조업이 쇠퇴하면서 오랜 기간 떨어져 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해운산업의 '일본 패싱'이 가속화하면서 제조업의 지위도 한층 낮아지는 악순환에 빠지고 있다"는 불안

기사가 전달해주는 사실을 단순하게 읽기에는 뭔가 궁금한 점이 더 있습니다. 일본의 무역구조, 제조업 비중 추이, 일본 해운업의 현재, 다른 나라와의 비교, 저것이 정말로 일본경제에 심각한 문제인지 아니면 일본에서도 그 업계의 쇠퇴여부를 말하는 것인지 여부. 그리고 "주로 미국-중국발이라는 국제 해운 물류난이 해운사들을 세계순위 거대환적항에 집중하게 해, 상대적으로 개별 항만의 세계순위가 낮은 일본 패싱이란 결과를 내고 있다"는 부분의 상세한 설명이 궁금하네요.

하여튼 그 결과, 일본 제조업계에서는 일본 항만이 아닌 한국의 항만에서 환적한 화물을 받고 또 한국을 통해 보내는 식이라 며칠 더 걸리는 불편을 겪는 일이 생기고 있다고.

인체 조직이 혈관이 근처에 있어야 하는 것처럼, 이미 보유해 그 혜택을 누리고 있던 해운 연결이 약해지는 것이 반갑지 않은 사실임은 분명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