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국제 금값이 비싼 이유는, 중국인의 사재기때문

중국 중앙은행이 17개월 연속 금매수 중. 전세계 중앙은행 중에서 가장 많이 사들이고 있다고.

중국 상하이선물거래소(SHFE)에서 금선물 매수 폭증.

 

그래서,

원래라면 달러가치가 오르면 실물인 금값은 내려야 하는데, 요즘은 달러값과 금값이 같이 오르고 있는 것.

 

중국내 금수요는 중국중앙은행^[각주:1]말고 민간의 수요도 큰데, 지금 중국내에서 부동산시장과 자본시장이 안전하지 못하다는 인식이 있고, 안전한 투자처가 적어 돈있는 자들이 실물을 찾기 때문이라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691271

‘이상하다, 왜 비싸지?’ 금값 미스터리… 배후에 中 자본

 

 

중국중앙은행의 금비축에 대한 기사. 2024년 3월,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30619375

"금값 고공행진"…금 사모으는 중앙은행들

 

ㅡ 2023년, 각국 중앙은행들이 매입한 금은 1037톤으로, 2022년의 1082톤과 비슷해 역대급.

ㅡ 전세계 금생산량이 연간 3천 톤 정도니까 중앙은행들이 금을 쓸어가는 큰 손.

ㅡ 각국 외환보유고에서 금비중도 증가. 이는 미국 금리인하예상, 및 각지의 크고 작은 전쟁이 세계경제에 미칠 파장에 대비해 안전자산을 늘리려는 의도로 풀이.

ㅡ 중국 인민은행(중앙은행)의 외환보유고내 금비중이 기사작성시점에서 4%라는데, 이게 주요국대비 낮은 편이라고. 요즘 엄청나게 사들이고 있는 중. 작년에 225톤 매입.

 

1. 전쟁이라도 할 셈이냐하는 비아냥을 들을 정도로. 하지만 중국중앙은행은 금 자체는 이미 많이 가지고 있지만 외환보유고대비 금비축량 비율이 낮은 편이라는 평판이 있어서, 당분간 계속될 듯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