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포트(PRN, PRINT) 브라켓, 시리얼포트(COM) 브라켓

요즘 메인보드는 프린터 포트, 시리얼 포트가 안 달린 게 많습니다.

인텔쪽은 레거시포트를 포기한 게 많고, AMD도 요즘은 matx보드가 많고 디스플레이포트가 여럿이다 보니 이런 건 줄이고 있죠. 프린터 자체가 usb로만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필요할 때가 아주 가끔은 있습니다.

제조사들은 전부 없애고자 했지만, 아직은 살아남은 포트들. PS2포트(요즘은 한 개만 달린 보드도 나옵니다), 프린터포트, 시리얼 포트..

이건 다나와에서 고른 것인데, 이런 보드에는 이렇게 헤더가 있습니다.

위에 보면 프린터포트가 있는 보드에서 프린터 포트 색이 핑크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에 보면 프린터 헤더핀만 있는 보드도 그 부분이 핑크색입니다.
이건 약속입니다. 안 지키는 보드도 있지만 지키는 보드는 이렇게 일치시킵니다.

시리얼포트도 마찬가지로 핀 헤더를 남겨놓은 보드가 있지만, 프린터포트를 남겨놓은 보드보다는 적고 색도 지키지 않는 편. 게다가, 메인보드에 있는 시리얼포트 헤더는 USB포트 헤더와 핀숫자가 같기 때문에 인쇄된 부분 표시를 잘 보아야 합니다. (보드 설명서를 보고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케이스 뒤에 슬롯 고정하는 데에 브라켓을 고정하고, 커넥터 부분을 헤더에 제대로 된 방향으로 끼웁니다. 끝으로, 만약 BIOS에서 활성화해놓지 않았다면 BIOS 셋업 화면으로 들어가서 Enable 시켜줍니다.

이렇게 헤더만 있는 경우, 브라켓이란 걸 사용합니다.

시리얼 포트 브라켓

프린터 포트 브라켓 

가격은 천 원에서 삼천 원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