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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Geek's
소식(하루 1끼)에 대한 옛날(2013.3.30) KBS 생로병사 영상/:/ 좋은 음식을 3끼, 양을 줄여 먹어라 본문
11년 전 이야기라서 지금은 많이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콘텐츠가 많은 요즘 굳이 볼 필요는 없습니다.
10년 전 이야기다보니 기전부분은 두루뭉수리하게 넘어가는 게 여럿 있는 느낌.
내용 자체는 과식하지 말라는 일반적인 이야기.
하지만 다 봐가니 볼 만하네요. :)
[생로병사의 비밀] 소식, 한 끼가 답인가 (KBS_454회_2013.03.30 방송)
https://www.youtube.com/watch?v=PsjBjPthx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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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끼 또는 비슷하게 사는 성공사례와 실패사례
어느 한의사의 운동, 소식론. 하루 1끼 좋은 식사: 잡곡, 채소, 고기.
하루 5끼에 육박하는 현대인의 식생활 (임금님 수라상이냐)
비만이지만 몸이 나쁜지는 모르고 살았는데,
실손보험가입하려 하니 지방간과 고혈압임을 알게 됐고, 이후 밥을 줄인 부부.
하루 1번 식사를 고급지게.. 좋은 재료를 쓴 한식으로.
현대인의 스트레스.. 가짜 공복감
약간만 식욕나도 먹는 습관
언제든 먹을 수 있다.
현대인의 비만은 저장해야 사는 환경에서 시작됐지만 이젠 언제든 먹을 수 있어 욕망은 고삐가 풀렸다.
3시세끼 먹는 사람
대신 식단과 칼로리를 조정.
대신 운동을 한다.
그래서 감량.
이 사람이 1일 1식을 실험하니까, 저녁을 거하게 먹게 됐다.
다이어트 = 공복을 참는 것이다. 당연히 배고프다.
간호사의 1일 1식 시도. 집에서만 1식. 50일간 실천
(간호사는 힘쓰는 직업인데..대단하네)
그러고 나니 컨디션이 좋아졌다고.
다만 이 사람의 문제는 간식, 밀가루음식을 너무 좋아하는 것. 원래 끼니보다 간식을 좋아하는 사람.
공복감이 식욕을 자극해 단짠음식/간식을 더 찾게 된다.
식욕은 생리적이다. 그걸 참아야 체중이 줄어드는데 그걸 못 참는 사람이 많다.
7년간 저녁 1끼만 먹어온 22세 여성(대학생)의 예.
저녁은 배달음식을 혼자서 먹는다. 그렇게 시작해 저녁 만찬.. (라마단하는 무슬림이네)
체중(BMI)은 정상이지만 체지방률이 높고 혈액검사수치도 나쁘다.
굶어서 빼는 건 실패하는 길이다.
식단을 안 바꾸고 양만 줄이는 건 성공못한다.
그리고 장기간 1끼를 과식하니 결국 위가 늘어나고 담즙이 식도까지 올라간 상황.
우리 몸은 (뇌가 기억한) 밥때가 되면 위산분비를 시작한다.
만약 그때 안 먹으면 미리 분비된 위산이 속쓰림을 부른다.
1끼를 대식하면 위가 늘어나고, 이러면 식욕은 더 항진된다. 포만감이늦기 때문.
(그리고 폭식해도 그렇다)
미국 청소년 연구. 아침식사를 꾸준히 하면 거른 사람보다 비만이 적다.
아침을 먹으면 아침 공부할 때 집중이 잘 된다. 머릿속에 당분이 들어가니까.
아침 식사는 매우 중요하다.
오히려 저녁을 줄이는 게 몸에 좋은데
1일 1식하는 사람은 저녁을 중요시한다.
다른 예.
식사횟수가 줄었는데 체중변화가 없는 이유?
동료와 함께 점심을 외식하면서, 기다렸다는 듯이 고칼로리 고자극성 음식.
그리고 간식, 간식, 간식..
퇴근 후에도 운동하지 않는다. '카우치 포테이토'하다 잔다.
설탕커피는 칼로리덩어리, 당덩어리, 포화지방덩어리다.
이걸 하루 5~10개씩 먹지 마라.
직장인의 당 섭취 절반이 설탕커피다.
1일 1식은 맨 앞 사례가 보여주듯이,
엄격하게 식단 잘 짜고, 자기통제를 잘 하면 지속가능하다.
하지만 평생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매우 적다.
소식한 원숭이가 더 오래 살지 않는다는 연구. 3년 전 발표된 소식이 오래 산다는 연구를 뒤집어. 가능하면 양보다 질이다.
두 연구의 결정적인 차이는,
옛날 연구는 정제사료만 주고 1일 섭취 열량을 제한한 그룹과 제한하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실험.
다음 연구는 완전식품을 주고 1일 섭취 열량을 제한한 그룹과 제한하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실험.
그럼 총 4개의 그룹인데, 4개그룹 사이에 수명 비교를 한 결과는 어떨까? 이게 궁금한데..
이 2013년 방송에는 그 얘기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칼로리와 질 둘 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넘어간다.
1일 1식을 다시 시작한 간호사. 점심을 과일과 견과류로 대신하고 군것질을 회피.
세로토닌부족으로 폭식하기 쉽다. 그래서 하루 2끼는 먹어라. 간호사는 감정노동, 육체노동이 많다.
1인 1식의 실패원인
먹는 음식의 문제가 있다. 비타민과 무기질부족으로 에너지전환이 느리고
몸이 섭취한 음식을 에너지로 사용하지 않는다. 저장한다.
배고프면서 살찌는.
(마그네슘이니 코큐텐이니하는 건 지금 시점에서는 그냥 무시해도 될 듯)
1인 1식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심한 노동을 하지 않으면서 건강한 사람이라면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지병이 이미 있는 사람, 힘든 일을 하는 사람은 실패하기 쉽다. 그래서는 안 된다.
★ 1일 1식책쓴 일본의사의 "통째로 먹기"
이 사람은 그렇게 뚱보도 아니었다.
완벽한 1끼를 위해 시간과 정성을 들여 식사를 만든다. 그리고 뼈까지 껍질까지 먹는다.
나구모 요시모리
(그런데 저거 현미밥 맞나?)
이 의사의 두 번째 비책은 잘 자기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는 반드시 잠자고 있어야 한다. 9시지나면 잔다고.
무엇을 위해 살빼고 젊어지려고 하는가?
목적이 없으면 지속하지 못한다.
이 사람은 매일 최고의 컨디션으로 일하기 위해서다.
먼저 목적을 설정해라.
그래야 살뺄 수 있다.
목적이 없으면 무의미하다.
어느 회사 단체급식의 건강한 점심: 503식단
열량 500칼로리, 염분 3그램미만으로 정했다.
고기는 찜, 채소도 절임대신 데침 등으로 구성.
양보다 질, 빠른걸음 걷기 운동, 스트레스 관리
1992년 미국 식품섭취 피라미드는 옛날 기준.
요즘 발표된 하버드 의대 새 피라미드: 운동, 체중조절, 규칙적인 식사습관이 하단에 있어, 가장 중요.
기름도 좋은 기름을 먹기.
좀 찾아봤다.
Harvard Eating Pyramid
이미치 줄처: https://nutritionsource.hsph.harvard.edu/healthy-eating-pyramid/
* 요즘은 웹브라우저의 번역기능을 이용해, 외국어 문서도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번역기의 성능은 빠르게 좋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가끔은 의미를 반대로 번역해놓기도 하고 같은 단어를 다른 분야의 뜻으로 번역해놓기도 하기 때문에, 배경지식(국어로 된 관련 문서를 읽어본 경험)이 조금은 있어야 함정에 빠지지 않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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