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롬 웹브라우저에서 티스토리 에디터 문제

특정 html코드가 반복적으로 들어가는 건 앞서 적었고,

이번에는 URL링크 넣는 동작이 잘 안 되는 것.

티스토리 편집기도 단축키를 쓸 수 있는데, 

링크달기 단축키는 Ctrl-K 다.

그런데, 링크를 할 구절을 shlft키와 커서키를 써서 범위지정한 다음 Ctrl-K를 눌러 

저 화면을 부르고, Ctrl-V키를 눌러 URL을 붙여넣은 다음, Enter 키를 누르면 자동으로 <확인>버튼이 눌려야 했다.

그게 지금까지 써온 방법.

그런데, 구글 크롬에서는, 저기서 URL을 붙여넣고 엔터키를 치면 범위지정한 부분이 통째로 사라진다.

즉, 다이얼로그 박스에 URL붙여넣은 시점에서 포커스가 메인 편집창에 가버려서

엔터키를 치면 편집창에 범위지정한 그것에 대고 엔터키를 친 것과 같은 결과가 나오는 것.

편집기에서

CTRL-K키를 누르면 티스토리 편집기는 두 가지로 동작하는데

범위지정한 내용 자체를 URL주소로 인식하면 저 다이얼로그박스에 자동으로 그 범위지정내용을 집어넣어준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그냥 엔터키를 치면 확인버튼을 누른 것과 같다.

이건 크롬에서도 잘 동작한다.

다만, URL이 아닌 일반 텍스트 문자열을 범위지정한 것으로 인식한 경우에는

위에 적은 것같이 오동작하는 것.

이것은 티스토리가 바뀌어서 그렇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고지없이 워낙에 빨리 업데이트되는 구글 크롬이 배려가 없는 거지. 하지만 어쩌겠나. 티스토리가 적응해야..

윈도XP에서 최대로 인식하는 3.3기가쯤인 컴퓨터, 다른 프로그램 없는 상태에서 구글 크롬을 실행하니 무슨 짓을 하는지 하드를 박박 긁으며 스왑파일을 1기가쯤 자동으로 늘려버리는 꼴을 보고 기도 안 차더라...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