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무선마우스 키보드 세트 MK220 메모

모 오픈마켓에 실구입가 1만원대 중반 정도로 올라온 무선키보드+마우스 세트입니다.

사용기는 [ 이 링크 ] 참고.

차지하는 공간을 아끼려고 많이 애썼는데, 차라리 왼쪽 건전지공간을 상단의 뒷면에 넣으면 좋았을 텐데요.

이것은 국내유통되는, 한영키, 한자키가 붙은 것입니다. 스페이스키를 줄이고 그걸 달았죠.

로지텍 홈페이지에는 한영한자키가 없는 레이아웃을 볼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키가 양쪽으로 키캡 하나씩만큼 더 길죠.

아래 그림입니다. 나머지 키배치는 같으니까 참고하세요.

이것은 설명서에서 가져온 그림이라 한영한자키가 빠진 영문판.

전체적으로 표준 106키보다 약간 작습니다. 크기 비교는  [ 이 링크 ]  를 참고하세요. 문자판과 텐키패드 키피치는 저 사진으로 보기에 표준키보드와 거의 같습니다. 

레이아웃은 평범합니다. 일자 엔터키, 그리고 상단 펑션키 줄이 좁습니다. 

표준 106키에서 중간열에 있을 커서키와 이동키들은 하단과 상단에 몰아넣었습니다.

우선 커서키는 아래에 저렇게 해놨는데, 위아래키를 누르기가 좀 불편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펑션키열 누르는 감은 문자판과 다르다는데 그건 MS것도 그래서 단점은 아닐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입니다.

특수키는,

이렇습니다. INSERT/DELETE, HOME/END, PGUP/PGDN 모두 다 있습니다. 다만, 작아요. 커서키도 비대칭이고.. 그래서 텍스트 편집을 주로 하는 사람은 이 키보드는 불편할 수 있고 그런 사용기가 보입니다.

프린트스크린, 컨트롤브레이크, 스크롤록 모두 생략하고 FN키 조합으로 처리한 것 같습니다(4,5,7번). 그 외 FN키 조합으로 멀티미디어키가 동작합니다.

저렴한 보급형이라 마우스 버튼은 기본형입니다.

이것에 대응하는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 무선 데스크탑 800일 것인데, 지금 보기에 둘 다 CAPS LOCK LED가 없군요.

지금 팔리는 가격대는 로지텍이 좀 싼데 그럴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키보드로서는 MS것 레이아웃이 더 편하거든요.

캡스락, 넘록 LED가 없는 것도 그렇고, 텐키를 포함하고 있으면서도 가로 40센티가 안 되는 짧은 크기도 그렇고, 이 키보드 마우스 세트는 스마트TV나 HTPC용으로 가장 좋아보입니다. 그렇긴 해도, HHK같은 걸 달아놓은 주 컴퓨터에, 침대에서 조작할 무선 서브로 하나 달아놓는 것도 뭐.. ^^

사용기를 검색해보니, 건전지 수명은 MS것과 별 차이없을 정도로 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