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TV 타임머신/녹화 기능에 대해 찾아본 것

구입 전 몇 가지 찾아본 기록이다. LG와 삼성 보급형 비교해보다 눈에 띈 기능이라.

먼저 LG전자 사이트

http://www.lge.co.kr/lgekr/product/list/LgekrProductListCmd.laf?catid=1100&tcatid=1180

모니터처럼 TV사양도 잘 정리해놨다. 가격비교사이트에서 보고 미심쩍으면 이 쪽으로.

유튜브에 LG전자에서 올려놓은 타임머신 기능 관련 소개, 튜토리얼 영상이 몇 개 있다.

http://www.youtube.com/watch?v=qToKEOo9zMk

타임머신 기능은 두 가지가 있다.

1) TV안에 하드디스크를 내장한 타임머신.

2) TV안에 저장장치가 없고, USB 외장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는 타임머신. (타임머신 Ready)

옛날에는 타임머신이라 하면 1번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1번 채널을 녹화하면서 2번 채널을 시청하는, 튜너가 두 개 필요한 기능도 제공했다. 그만큼 고급기능이었다는 것.

하지만 몇 년 전부터 타임머신 Ready라고 해서, TV 안에 소프트웨어는 탑재하지만, 저장 장치는 넣지 않고, 튜너도 1채널만 볼 수 있는 보통 튜너를 사용한 타임머신 레디 TV가 나왔다. 아마, 더 얇게 만들고 A/S를 줄이고, 단가를 낮추기 위해서겠지. 

그래서 요즘은 보급형, 엔트리급부터 USB포트에 타임머신 레디라고 붙어 있는 TV가 많다. 고급형은 여전히 듀얼 튜너, PIP, 저장장치 내장 모델이 있는 모양이고. 일단 지원은 LG TV라면 대부분 하는 셈(그래도 구입 전 확인 필요).

내장형인 스마트 타임머신과 외장하드를 붙이는 타임머신 레디 모델은 몇 가지 차이가 있다.

(삼성TV는 이 기능이 없는 모양이니까..하고 생각했지만, 삼성TV도 기능이 있다. 웹사이트에서 설명서 파일을 열어보니 삼성에서는 "타임시프트"라고 부르며 마찬가지로 외장하드를 붙인다. 모든 모델에 붙어있는지 여부와 그 기능에 대해서는 따로 정리해야겠다.

[삭제] 다만, 타임머신과 녹화 기능의 용도가 아래 설명하는 것처럼 제한적이다 보니, 되감기 기능을 지원하는 iptv 셋탑을 이용하는 경우는 그닥이라는 말도 있다. 뭐, 일단 IPTV 용 모니터로만 이용하는 조건아래서라면 스마트TV란 것도 필요가 없고 그냥 대화면 모니터만 필요할 뿐이라 그건 딴 이야기.)

먼저, LG전자 서비스센터 관련글.

http://www.lgservice.co.kr/QuestionViewCmd.laf?cSeq=5502

http://www.lgservice.co.kr/cs_lg/online/scs/ScsSelfDetailCmd.laf?itemId=1780059

http://lgservice.co.kr/cs_lg/online/QAViewCmd.laf?cSeq=1337289

그 외, 

http://www.danawa.com/av/popShoppingHelpContents.php?c1=3&planNum=10

레디형의 경우, 사용가능한 저장장치는 외장 하드디스크. 2.5"권장. 용량은 반드시 40GB 이상. TV안에서 리눅스 OS를 사용해서, 외장하드를 물리고 초기화하면 리눅스 포맷을 해버린다고. 또 그걸 이용해서 끄집어내는 사람들도 있었다.

타임머신기능(시청 중 왔다갔다하는 것)과 녹화기능을 같이 쓸 수 있는 지는 확인해보지 않았다.

일단 40GB 넘는 게 필요하고, USB메모리는 어려울 듯. 

관련글을 찾아보면, "이동식 드라이브"로 인식되는 것이어야 하며 USB메모리는 용량이 커도 안 된다는 말이 있다. (일단 대용량 USB메모리는 이동식 드라이브와 로컬 디스크로 잡히는 게 따로 있기는 한데 글쎄)

3.5"도 안 된다는 말이 있는데, 신호적으로 다를 리가 없으니 아마 별도 어댑터를 통해 전원을 공급해야 한다는 점에서 그런 말을 적은 것 같다. TV포트에서 3.5인치 하드용 전원을 얻을 수는 없을 것 같고, 그러다가는 비싼 TV가 고장날 지도 모른다.

녹화든 타임머신이든 시간당 약 10GB정도 사용한다고 한다. 타임머신 기능은 모드에 따라 자동동작하도록 하면 항상 그렇게 저장. 타임머신저장은 캐시개념이라 따로 남지 않고 시간이나 환경이 바뀌면 사라짐.

녹화기능에 대해 잘 설명한 글 하나 링크: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av&no=998

요즘은 싱글튜너기 때문에 예약녹화를 지정해놓으면 녹화시간이 되면 다른 채널을 보고 있다가도 자동으로 그 채널로 바뀐다고 한다. (튜너가 하나라는 말은 다른 채널 PIP를 할 수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

녹화는 TV의 안테나 단자로 수신한 디지털 방송만 된다고 한다. 안테나 단자로 받았더라도 아날로그 방송 채널은 녹화 불가, HDMI포트 등으로 입력받은 영상 불가(그러니까, 위성, ipTV 셋탑박스 영상은 녹화할 수 없다). 저작권 문제가 걸렸기 때문이란 말이 있다.

http://news.egloos.com/3405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