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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올리지 말아야 할 정보 본문

소프트웨어와 콘텐츠/PIMS, 생활

페이스북에 올리지 말아야 할 정보

USA 투데이란 미국 잡지가 게재한 내용입니다.


여담인데, 옛날 옛적에 말이죠. 레드햇 리눅스를 깔고 아파치 웹서버를 깐 다음, 자기 홈페이지를 처음 만들 때 이야기인데, 자기소개서를 올려놨더랬습니다. 주민번호를 넣어서. -0-; 그걸 인터넷에 공개했는지 아니면 테스트만 했는 지는 생각나지 않습니다만(그 땐 구글도 네이버도 없었습니다), 며칠 그러다 지웠는데, 그건 제가 보안면에서 멍청했다고 반성했기 때문이 아니라, 인터넷에 자기를 자랑하는 게 부끄러워서였죠. 참 개념없던 시절이었어요. ㅎㅎ 그 뒤에 선배들이 미니홈피니 시작할 때도 보면 주민번호까지는 안 해도 별별 사생활정보를 다 집어넣더라는.. 초보는 비슷했나봅니다.


여튼, 기사 내용을 조금 정리해봅니다.



  • 집주소
    - "페이스북 본인 이름 옆에 '정보업데이트'를 누르고, '거주했던 장소'를 클릭한 다음 공개 대상을 '나만 보기' 설정
    - 행사 등의 위치는 수작업으로 지워서 나의 활동 영역을 비공개
  • 업무관련 정보는 절대로 올리지 말 것
  • 동료와 페이스북 친구관계를 만들지 말 것
    : 이직한 다음 자르기도 뭐하고, 구 직장동료에게 내 개인정보나 활동을 지속적으로 업뎃할 필요가 없다. 괜한 위험만 생김.
  • 가족상황, 연애상태를 올리지 말 것. 스토킹 위험
    : 이혼한 다음 기혼->이혼으로 바꿀래?
  • 신용카드 정보.
    : 페북 내 결재를 위해 신용카드 결제정보를 저장해두면 편하지만, 내가 자리를 비운 사이 남이 쓸 수 있다.
  • 전화번호
    : '정보업데이트'에서 '연락처 및 기본정보'에 들어가서 휴대전화 번호를 '나만 보기'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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