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7 의 포스트잇, StickyNotes 싱크 관련

싱크를 고려해 제작된 프로그램이 아니기 때문에, 윈도우에선 어쩔 수 없습니다.

지금 와서는 원노트(OneNote) 무료배포판을 쓰라는 얘기가 됐네요.

대신, StickyNotes 프로그램이 사용하는 데이터 파일을 싱크폴더에 넣어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꼼수죠.

모든 메모를 파일 한 개 안에 다 저장합니다.

일단 싱크할 모든 컴퓨터에서 StickyNotes 프로그램을 종료해줍니다. 프로세스창에서 확실하게.

메모장 원본으로 사용할 내용이 들어있는 컴퓨터의 snt파일을 일단 백업합니다(다른 이릉으로 복사).

저 폴더로 들어가서,

저 파일을 싱크되는 클라우드 폴더( 원드라이브나 네이버나 다음, 유클라우드, 드랍박스, 박스닷넷 등 )에 심볼릭 링크를 만들어둡니다. 싱크할 컴퓨터에 모두 그렇게 해둡니다. 그렇게 하고 나서, 

이러면 한 컴퓨터를 종료하고 난 뒤에 다른 컴퓨터에 로그인하면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단점이 있는데, StickyNotes 는 프로그램 시작할 때 StickyNotes.snt 파일을 읽어옵니다만, 프로그램 실행 중에 제삼자가 파일을 수정해도 그걸 반영해 표시해주지 않습니다. 원래 싱크를 생각하고 만든 파일이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동시에 사용하진 못합니다. 학교에서 종료한 뒤 집에서 켜는 식으로만 쓸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싱크란 게 그렇듯이, 저 과정을 잘못 하면, 사용할 내용을 덮어씌워버리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결국 이건 꼼수에 지나지 않고, 그냥 원노트나 에버노트나 다른, 싱크가 지원되는 프로그램을 쓰는 게 신경쓸 일이 없어 편합니다.

관련 링크.

http://windows.microsoft.com/ko-kr/windows7/products/features/sticky-notes

http://www.guidingtech.com/14871/sync-sticky-notes-dropbox-skydrive-google-dr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