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Geek's

브러싱 스캠  = 온라인 쇼핑몰 판매자가 물건을 구매하지 않은 불특정 다수에게 택배를 발송해 판매 실적을 부풀리는 범죄 "주문하지 않은 택배가 계속 배달된다" - 2024.5.16.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51639277 "택배 폭탄 맞았어요" 한국인 피해 속출…대체 무슨 일이"택배 폭탄 맞았어요" 한국인 피해 속출…대체 무슨 일이, 중국 직구 했다고 정체불명 택배 폭탄www.hankyung.comA씨는 중국을 기반으로 한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를 이용한 후 지난해 12월부터 주문하지 않은 물품이 50여차례 배송됐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배달된 물품은 여성용 원피스뿐 아니라 자투리 천 조각, 빈 상자 등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이름과 연락처가 적힌 ..

오늘 이런 짤방이 돌았다고 합니다.[ 제가 본 출처는 링크한 사이트입니다 ] 라고 하는데, KT를 덮어주는 기사란 느낌도 조금 듭니다. 사건기사를 보니, 아래건 중국에서 개인정보를 사왔는데 그 속에 든 게 그거란 얘기거든요. KT는 회사차원에서 대문열어놓고 있었던 것이고. 뭐, 그게 아니라도 SKT가 저런 말을 자랑스레 할 처지는 아니죠. 멀리 보면 SKB의 전신인 하나로텔레콤때 회사차원에서 개인정보를 돌려먹은 적이 있죠(당시 팔아먹은 수준의 개인정보를 1인당 1만원씩 치면 하나로텔레콤의 몇 년치 영업이익만큼은 될 거란 농담이 나올 정도로). 가깝게는 지금 KT보다 규모가 더 큰 네이트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있고요. 그냥 입다물고 집안단속이나 하면 중간이나 가지.. 물론, 이런다고 KT가 한 일을 그냥 넘..

저도 다 털렸네요. 카드 재발급받아야 하나 고민될 정도입니다. 발급비는 누가 부담하지? 전국민 필수방문사이트, 올레닷컴 개인정보 유출 확인페이지입니다. http://www.olleh.com/ .........

"어떤 서비스를 공짜로 이용하고 있다면 당신은 고객이 아니라 상품인 거다" 란 말을 봤다. 한 마디를 덧붙이자. 현재의 부실한 법체계 아래서 "어떤 서비스를 돈을 주고 이용하고 있다 해도 당신은 고객이 아니라 호구인 거다" 전화기만 봐도 애드웨어란 말이 식상할 지경이다. 피처폰 시대에 우리는, 가장 누르기 좋은 자리에 있는 통신사 버튼을 신경써야 했고, 통신사 프랜차이즈 서비스만을 이용해야 했다. 스마트폰시대에 와서 우리는 이통사 대신 구글 아니면 애플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한다. 그나마 자유도가 높아져서 "스마트한 이용자"는 피처폰때와 달리 우회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영리한 이용자 역시 "포기하면 편해" 하지 않아? (그래, 옛날보다는 형편이 나아졌다는 걸 부정하진 않아) 무엇보다 먼저, 우리 전화..

개인정보 유출말입니다. 단체로 적발에 커밍아웃에.. 혼자 터뜨리면 크게 두둘겨맞을 것 같으니까아주, 보험, 카드, 은행 단체로 싸그리 고백타임에 다 털고 가기 중이군요. 모두 다 죄인이라고 석고대죄, 아니 시위(-_-;;;;;;;;;)하면 전원 사표쓰라고는 못할 테니대충 직원 몇 자르고 대책 발표하고 몇 달 무료보안서비스하고 넘어가려 할 것 같다고 생각해봅니다. 저 인간들 정말.. 매년 자기 회사 배당금 반의 반만큼만 보안에 돈을 썼어도 이런 일은 없을 겁니다.

얼마 전, 일간지에 올라온 그래프 하나. 은행 피싱사이트란 시중은행 홈페이지를 본따서 그대로 복제한 사이트 를 하나 만들고, 그 사이트의 주소(URL)을 본따온 진짜 은행 이름과 철자 하나 다르거나 발음은 비슷한데 다르거나 하는 식으로 살짝 다른 이름을 도메인 등록해, 서버에 올린다. (겪어봤겠지만 오타가 잘 나는 철자조합을 갖고 하기도 한다) 사기 대상은 주소창에 주소를 잘못 치는 사람 일반 즉, 불특정 다수를 노리는 고전적인 형태가 있고, 요즘 기승을 부리는, 인터넷에서 구입한 개인정보(이름-전화번호, 여기에 계좌를 가진 은행이름)를 가지고 타겟을 정해 SMS로 보안경고를 보낸 뒤 접속할 인터넷 주소(URL)을 문자메시지에 포함시켜 낚시하는 경우가 있다. (관련 기사 참조) 일단 방문하면, 진짜사이트..

접속 id와 비번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http://www.shinsegae.com/support/notice_mem_intro.asp 일단 저는 괜찮다고 나오는데.. 저걸 믿을 수 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왜냐 하면, 2006년 이후에는 보안을 철저히 했다지만, 2004년에 유출된 구멍은 2006년 시스템을 개량하면서도 못 찾았단 얘기쟎아요? 그러니 2010년에 일이 터질 때까지 그냥 있었지. 안 그랬으면 더 질이 나쁜 경우밖에 없습니다. 알면서 쉬쉬.. (신세계와 같은 아이디비번을 다른 사이트에 쓴 사용자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했겠지요. 설마 신세계같은 큰 데가 뚫렸을까 생각하지는 못하고 다른 곳을 의심하면서) 이와 관련해 정부는, 이번 사건으로 밝혀진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이트 업체명을 공개할 방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