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Geek's

먼저 덧붙이는데, 아무거나 중독이란 이름붙여놓는 건 매우 안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농담이 아니라 정부 공식 문서에 저게 뭔가요? 여가부는 이런 걸 발표해서 업계에 준조세를 징수하고 정신과 의사들 돈줄로 쓰려 하겠죠. 병으로 쳐서 잡아넣는 건 답이 안 돼요.쇼핑앱과 생활앱부터, 전자정부와 모바일 정부, 금융 서비스까지 얼마나 많은데 스마트폰을 많이 쓰면 중독? 장난하나.. 운전도 중독이냐? 신문보면 중독이라 안 하면서 스마트폰으로 기사보면 중독이냐? TV많이 본다고 치유학교세운 적 있냐? 등등 할 말이 많습니다. 1.일단 기사 정리해봅니다.전국 초등학교 4학년생의 87.4%가 스마트폰 소유.그 중 2만 명 정도가 중독 위험군으로 분류됨.* 중독 위험군? 금단증상이 있거나 사용시간 조절이 힘든..

우리 나라에서 말 많은 게임중독 입법 관련,우리보다 인권수준이 떨어지는 만큼 더 화끈하게 일처리하는 중국에선 어떨까보여주는 영상입니다.군대같다고요? 군병원에 수용해서 군복입혀놓고 집단생활을 시키네요. 책임자 왈, "인터넷중독이 질환이라는 걸 밝히는 게 제가 할 일입니다." (..) 우리 나라의 학부모들은 언덕 위 하얀 병원을 생각하고 있을까요,이런 "교육대(隊)"를 원하고 있을까요. http://www.ebs.co.kr/replay/show?prodId=112658&lectId=10244602 폭식과 거식도 정신질환수준으로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게임중독, 인터넷중독도 그런 사람들은 있을 겁니다.하지만 음식과 게임에 어디까지 책임을 물릴 수 있을까요.지금의 입법과는 다른 방향에서 접근하고 풀어갈 방법이 ..

하나는 젊은층의 게임/인터넷 중독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015&aid=0003070539장시간 게임이 뇌의 해부학적 구조에 영향을 준다는 말은 오래 전부터 있었어요. 외국에서.이 쪽 연구가 얼마나 진전됐는지 궁금해졌습니다.그리고 말이죠, 요즘은 교육도 게임처럼 하라고 하고 컴퓨터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일부러 게임처럼 만들지 않아요? 그러는 시대에.. 또 하나는 노년층의 두뇌자극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oid=296&aid=0000018775 혼자 적적하게 사는 노인은 두뇌자극이 너무 없어 우울증에 빠지는데 컴퓨터 활용은 그걸 ..

전에 어느 방송사에서 PC방 차단기를 내리고 게임하는 사람들의 반응을 보도한 적이 있었다고 하던데,그건 정말 심했고, 또 요즘 게임중독법안 운운은 정신의학계의 십년대계, 숙원밥그릇같은 식으로 여러 이야기가 나와서 좀 그래요. 그래서 그런 건 제껴두고 그냥 보면.. 솔직이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말을 하고 싶지만 지금 이 글을 치면서는 논리가 떠오르지 않네요. 그래도, 뭐, 범죄를 저지른 사람 진술에 게임만 들어가면 게임중독으로 몰아가는 분위기는 참 너무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스개로 가장 위험한 물질인 일산화이수소도 아니고 참.. 여튼, 달리 생각해보자는 기사 하나를 봐서 메모합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041614593478034&type=2&pDep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