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Geek's

일일이 x표를 눌러 지워줘야 하더군요. 네이버 스마트보드는 네이버의 킬러앱입니다. 정말 좋은 프로그램. 삼성 키카페는 클립보드 과거기록 일괄삭제기능이 있습니다. (둘은 장단점이 있어서 어느 걸 추천하고 비추할 수는 없습니다만. 이건 배우면 좋겠네요)

네이버것은 아직 사용해보지 않았는데, 구글 문서도구의 계산표를 잘 쓰고 있지만, 한계를 많이 느낀다. 몇 년 동안 점점 쓰기 편해져왔지만 그래도 손가락이 아프거나 화면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런 앱은 꼭 필요한데,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UI는 없을까. 아니면 이런 용도를 위해서는 태블릿을 쓸 수밖에 없을는걸까. 아니면 갤럭시 폴드를 사야 하나.. 7~8인치 16:10 비율 태블릿은 사용해보니 문제가 있었다. 첫째, 구글 문서도구가 태블릿최적화된 화면이 아니라서 어색했다. 둘째, 무거웠다. 무게중심문제. 그리고 태블릿은 20:9 화면비율같은 게 없기도 하고. 셋째, 구글것이든 네이버것이든 기계 기본이든, 화면키보드가 태블릭최적화라는 게 없었다. 기껏해야 좌우스플릿정도? 이쪽은 정말, 네이버나 구글..

티스토리에서 사용해야 하는 마크다운 중 모바일에서 입력하기 번거로운 것들을 매크로(자주 쓰는 문구)로 저장해둘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두고, 이렇게 가져와 쓸 수 있죠. 그 외, 비슷한 형식으로 매일 적는 구절이 있어도 등록하면 편합니다. 그냥 스마트폰이나 네이버 스마트보드의 클립보드 관리 기능을 이용해도 되지만, 이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레이아웃 변경은 호불호를 타니 일단 제외. LG, 삼성키보드를 아직 쓰는 사람도 적지 않을 정도니까. 그 외, 1. 백스페이스키(backspace)를 터치한 채로 오른쪽으로 슬라이드하면 딜리트키(delete)로 동작하기. 2. 스페이스키를 터치한 채로 상하좌우로 슬라이드하면 커서를 상하좌우로 1칸(1줄) 이동하기. (엔터키를 슬라이드하는 것도 전에 제안한 적 있는데, 이건 오타나 인식하기에 따라 작성하던 내용을 전송해버리는 큰 실수가 될 수 있으니 스페이스(간격)키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