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Geek's

구글포토에서 다른 사진을 찾아 보니 이게 나오길래 정리. 그런대로 맛있었습니다. 트러플맛이 뭔지를 알기는 무리였지만 치즈맛만 해도 괜찮았던 사발면.첫 시도는 전자레인지에 데우는 시간 실패. 조금 더 했더니 끓어올라서 맛이 나가버림.두 번째는 제대로 먹었습니다. :)   원래는 물이 조금 더 있어야 합니다.시간조절실패로 끓어올라버린..

며칠 전과 달리 시원해서, 밤바람맞으며 걷기도 좋지만, 이런 뜨거운 국물도 잘 먹힙니다. 이 멸치맛 쌀국수는 한 그릇 열량이, 브랜드에 따라 300~400칼로리 사이인데, 컵라면하고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튀김우동 큰사발이 500칼로리가 넘죠. 다이어트하겠다면 이런 간식을 먹으면 안 되는데. 400칼로리를 빼려면 얼마나 걸어야 하나.. 그래도 한 그릇 해치웠네요. 과자, 건과류, 견과류를 흡입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겠지만 일찍 자야 했어.. ;;;

면입니다. 다시 말해, 면 자체는 그럭저럭 합격선입니다. 됐어요. 하지만 리세피대로 조리한 다음 맛이 농심게 나아요. 아직. 왜 그럴까요. 저도 모르죠. ㅎㅎ 하지만 이렇게 하면 어떨까싶은 부분은 있습니다. 면과 국물의 어울림. 농심은 이게 좋고 오뚜기는 따로 노는 감이 있죠. 면을 더 맛있게 만든다든가, 호화시키는 정도를 다르게 한다든가, 전분비율을 바꿔본다든가하기 전에, 좀 사도같지만, 면반죽에 스프양념을 좀 하면 어떨까요?

맛은 여전히 오뚜기맛인 것 같지만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고 따로 노는 맛도 아닙니다. 오랜만에 먹어보니 맛있네요. 올 상반기에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합니다. 윗뚜껑은 "비닐류, OTHER'입니다. 뚜껑열어 저어준 다음. 노란색은 계란이라고. 콩고기 건더기는 밑에 가라앉아있습니다. 나트륨은 1650mg, 열량은 485kcal 입니다. 봉지라면과 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