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Geek's

옛날옛적에 구입한 한컴제품들, 등록했는데 로그인을 한 십 년 까먹으니까(그 사이에 사이트 리뉴얼은 물론이고 회사 주인이 바뀌긴 했다) 제품등록된 채로 계정을 날려버린 회사(내 개인정보로 그 계정을 찾을 수가 없다고 하더라는). 그리고 그 다음에도 계정을 새로 만들었는데 또 어디다 버린 회사. 휴면도 아니고 정보가 없다고? O나오지.. 어쨌든, hwp파일을 열어야 해서 MS스토어에서 한컴독스를 다운받아 설치. 별로 구독할 생각은 없는데 무료플랜도 회원가입해야 함. 어도비와 MS는 pdf, doc파일볼 때 가입안해도 보는 방법을 제공해주지 않았나? 왜 한컴만 이럼? 그것도 이전 계정정보로 로그인시도하니 모르쇠. 한컴사이트가서 로그인해보니 역시나 저기요.. 안드로이드폰에서 동작하는 한컴 오피스서비스한다고 할 ..

모바일사이트와 PC웹사이트는 상호 자동리다이렉션은 안 되는 것 같네요. 이 부분은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PC웹에서도 모바일접속하고 싶을 때가 있고, 모바일에서도 어떤 화면을 보기 위해 PC웹접속해야 할 때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PC웹화면은 그렇다치고, 모바일웹화면의 하단에 "PC웹화면으로 보기" 링크가 없는 것은 아쉽군요. 예를 들어, 네이버의 모바일웹 화면 하단에는, 이런 식으로 "PC버전" 링크가 있습니다. 이걸 누르면 PC웹 네이버화면으로 갑니다.

옥션, 지마켓 모두 이마트가 빠진 건 오래됐지만요, 그런 정책말고 그냥 웹사이트 코딩이야기. 지마켓앱이 무거워졌습니다. 올 상반기 리뉴얼하며 무거워지기는 했는데, 요즘은 로딩시간부터 느껴집니다. 다시 말해, 지마켓 앱로딩시간이 아주 길어졌고, 홈화면에 여러 이펙트와 배너와 자동재생 레이어가 추가된 듯, 무겁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이마트앱보다는 가볍지만요. 한편, 지마켓 PC웹사이트는 큰 변화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마트사이트는 정말 무겁고 자동재생도 많죠. 설정에서 꺼줄 수 있다고는 하지만. 옥션쪽은 웹사이트와 앱 UX는 아직 딱히 마이너스체감되는 게 없어 굿.

구버전 사이트가 쓰기 쉬운데, 그나마 병행서비스해서 골라쓸 수 있는 게 다행입니다.정보를 찾아볼 때는 새버전보다 훨씬 낫습니다. 새버전 사이트는 나름 반응형웹이란 모양인데 현재위치확인 권한을 요구하지만, 허가해줘도 동작하지 않네요. 모바일 크롬, 모바일 파폭 모두. 그리고 그 동작하지 않는 기능을 넣는 대신 지역선택은 더 번거로워졌고. 구버전도 그다지 편하지는 않았죠. 쿠키가 오래가지도 않고 제멋대로 초기화. 참, 기상청앱은 깔 필요없습니다. 공무원용이란 느낌입니다.

웹브라우저 창을 연 채로 방치하면 CPU를 확 먹어버리며 버티고 있습니다.컴퓨터 소비전력이 늘고,요즘같은 시기에는 쿨러소리도 시끄러워집니다.CPU만이 아니라 GPU도 꽤 잡아먹습니다. 이렇게 잘못 만든 웹사이트가 꽤 많습니다.롯데, 동원 등의 몰도 cpu를 먹고 멋대로 팝업을 띄우기도 합니다.주로 멀티미디어 콘텐츠 자동재생코드가 문제를 만드는 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