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Geek's

왜 이러냐면, 이 전화기.. 또 메모리를 말아먹었습니다. (뜬금없는 전화, "아들아, 갑자기 사진도 안 나오고 노래도 안 나온다" ;) 어머니 용도로 쓰면서 처음에 1GB microSD 메모리를 달았더랬지요. 소이전자 정품 샌디스크. 한 1년 지나서 이거 메모리가 확 나가버리더군요. 인식 불가. 소이 정품이니까 소이전자에 가서 바꿔왔습니다. 2GB짜리로. 간 김에 잘 됐다..해서. 소이전자 microSD 메모리카드 A/S기 저거 끼우고 전화기 펌웨어 업하고 새로 세팅.. 그러고 이제 1년이 되어가는데, 이놈의 전화기가 또 메모리를 말아먹었습니다. ㅡ.ㅡ 샌디스크나 소이정품 다른 메모리도 사용하고 있기에 절대로 메모리탓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이 전화기 탓이지. 처음 쓸 때부터 UI느리고 메모리 억세스도..

아래 스크린샷은 아주 옛날, EVER KD350 전화기용으로 사용하던 PCCommunicator 프로그램 스크린샷입니다. 여기는 전화번호 싱크/백업 기능 화면입니다. 왜 이 프로그램을 지금 보여주느냐.. 삼성 New PC Studio에 열받았기 때문이죠. --; 말이야 바른 말이지, 3년 이상 먼저 나온 EVER KD350이, Anycall W8700보다 못한 게 있다면 그건 액정 사이즈 정도입니다. 메뉴 내비게이션과 시인성, 기능성은 제가 봐도 전체적으로 3년 전 에버폰이 동등 이상입니다. 전화번호 백업 기능입니다. 삼성전자는 기본 기능에 충실하게 좀 만들어보면 어디가 덧나냐는 말입니다. 그런 식으로 백 년 해서 애플만큼 클 것 같나요? 요즘 삼성에서 플랫폼독립하려는지 미는 바다(bada) 플랫폼이 아..

아래에 통화녹음한 내용을 전용 프로그램으로 컴퓨터에 옮길 수 있는 것처럼 적었으나, 이건 제가 잘못 안 것이었습니다. 문의해본 결과, 일반 애니콜 전화기에서 통화 녹음 기능은 내부적으로 저장만 가능하며 전화기에 통화 녹음된 파일을 애니콜 프로그램을 이용해 옮길 수 없습니다. 이동시키려면 그걸 다시 녹음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여기를 참조 Anycall SCH-S510 통화녹음은 통화중 카메라 버튼을 길게 누르면 됩니다. 전화기 오른쪽 측면 상단에 붙어 있어서 평소 카메라 촬영할 때 쓰는 그 단추입니다.. 살짝 누른다고 되지는 않고 꾹 누르고 있으면 화면에 카세트 테이프 그림이 나오면서 녹음되기 시작합니다. ("녹음중입니다"라고 국어로 큼지막하게 표시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부모님은 모르시더군요) 전화를 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