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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에서 구글 크롬 웹브라우저/ 맥 일반 본문
(꽤 전에 작성한 글) 맥에서 구글 크롬 웹브라우저의 단축키는 윈도, 리눅스와 다릅니다.
첫째, 맥은 워드스타에서 기원한 편집 단축키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블로깅할 때 흔하게 쓰는 복사, 붙여넣기, 자르기 단축키는 아무런 설정을 하지 않은 기본 상태에서는 윈도와 다릅니다. 크롬 웹브라우저에서 말입니다.
둘째, 맥은 백스페이스키가 없습니다. 아하! 구글 크롬에서 그 욕을 먹어가면서 결국 백스페이스키를 빼버린 '용자'가 있어서 욕을 엄청 먹었죠? 들리는 루머로는, 그 자식이 담당자가 책임자일 때 뺐다가 아닐 때 돌아왔다가 컴백하니 다시 빼버렸다는.. 아마 맥 광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
일단 구글 크롬 맥 오에스용 단출키를 적어 봅니다. 왜 영어가 없이 이 글이 다 한글이냐 하면, 한영전환 단축키를 아직 따로 지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맥 진짜 불편하네요.
⌘ 한영전환 방법은 커맨드(⌘)+스페이스 키였습니다. 이게 제가 쓰는 구형 맥 기본이고, 새 맥은 또 다릅니다. 풀다운메뉴의 두벌식 환경설정 창에 한영전환 또는 입력소스 전환에 관한 설명이 전혀 없어, 검색해보고 알았습니다. 전에 쓸 때 알고 있었을 텐데 오랜만에 쓰니 참.. 다 잊어버렸네요. 내 하드디스크를 여는 법도 까먹었음. ;;
Ctrl-C, Ctrl-V, Ctrl-X 키도 컨트롤키를 커맨드키로 대신해 사용하면 됩니다. 따라서 이 문제는 해결되었습니다. :) 아, 시원해라.. 크롬 웹브라우저의 문맥 메뉴에 단축키 표시가 없어서 안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단축키도 그런 식은 아닙니다. 웹브라우저 지정 키는 아래 설명과 같고, 시스템 기능과 상관있는 건 맥을 따라가는 모양입니다.
맥 키보드 중, 제가 사용하는 맥북은 홈/엔드/페이지업/페이지다운/인서트키가 없습니다. 물론, 맥 키보드 큰 거에는 그게 달려 있지만, 이 맥북의 키보드에는 인쇄돼있지 않아요. 103/106 키보드에서 커서키 위에 있는 그 여섯 개가 다 없고, 딜리트키는 주 자판의 백스페이스키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블로깅하며 글을 많이 쓸 땐 불편합니다. 세상에, 103키가 워드용 프로 키보드였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을 만큼 간절합니다.
https://support.google.com/chrome/answer/157179?hl=ko
Mac
무슨 데이터를 주고 받는 지, 제 구형 맥에서는 기다리라는 표시를 오래 겁니다. 사실상 프리징. SSD를 달았는데도! 랜을 끊으니 오래 오래 그래서 이게 통신때문이란 짐작을 하게 됐습니다. => 이 부분에 대해. SSD문제라면 프리징이 걸릴 때 모든 프로그램이 걸려야 하는데, 그렇지는 않기 때문에(예를 들어, 크롬이 기다리라 할 때 비발디는 괜찮음), 크롬의 버그를 더 생각했습니다. 크롬이 시스템을 많이 건드리는 것 같으니 복합적인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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