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세라(coursera) 온라인 강의사이트/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 회사에 관한 글

자체 편성 프로그램을 일반 대중에게 팔거나, 또는 구글, SK등 IT회사나 대학교같은 교육기관과 협력해 만든 강좌 프로그램을 일반인에게 서비스하거나, 그 회사나 학교들의 학생/임직원대상 교육커리큘럼까지 만들어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 중 하나.

https://ko.coursera.org/

현재 기준(홈페이지 하단에 나오는 메뉴 :

인기 온라인 강좌
    모두를 위한 AI

    TensorFlow 소개
    신경망 및 딥 러닝
    알고리즘, 파트 1
    알고리즘, 파트 2
    기계 학습
    Python을 통한 머신 러닝
    Sas Viya를 사용하는 머신 러닝
    R 프로그래밍
    Matlab을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소개
    Python을 사용한 데이터 분석
    AWS 기본 사항: 클라우드 네이티브 살펴보기
    Google Cloud Platform 기본 사항
    SRE(Site Reliability Engineering)
    전문가 수준의 영어 스피킹
    웰빙의 과학
    학습 방법 알아보기
    금융 시장
    공중 보건학의 가설 테스트
    일상생활 리더십의 기본

인기 온라인 전문 분야

    심층 학습
    모두를 위한 Python
    데이터 과학
    Python과 함께하는 응용 데이터 과학
    비즈니스 기본
    Google Cloud Platform을 통한 아키텍트
    Google Cloud Platform를 통한 데이터 공학
    Excel에서 MySQL까지
    고급 기계 학습
    머신 러닝 수학
    자율 주행 자동차
    기업을 위한 블록체인 혁명
    비즈니스 분석
    비즈니스용 Excel 기술
    디지털 마케팅
    공중 보건학을 위한 R을 통한 통계 분석
    면역학의 기본
    해부학
    혁신을 관리하고 생각을 디자인하기
    긍정 심리의 기본

온라인 수료증

    Google IT 지원
    IBM 고객 소통 전문가
    IBM 데이터 과학
    응용 프로젝트 관리
    IBM 응용 AI 전문 자격증
    분석을 위한 기계 학습
    공간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건설 공학 및 관리
    교수 설계

온라인 학위 프로그램

    데이터 과학 석사
    컴퓨터 공학 학사
    컴퓨터 과학 및 엔지니어링 학위
    머신 러닝 석사
    MBA 및 경영학 학위
    전기 공학 석사
    공중 보건학 석사
    정보 기술 석사

이런 게 있는데, 프로그램은 기본이 "영어"입니다. 일단 영어가 돼야 합니다.

몇 가지 검색결과 링크:

2019년 가장 인기있었던 상위 10개 수업: 머신러닝 (Machine Learning)

2018년 가장 인기있었던 상위 10개 수업: 머신러닝 (Machine Learning) - 스탠포드대학

2016년 가장 인기있었떤 상위 10개 수업: 모두를 위한 파이썬 – 미시간대학

2018년 1월 SK채용블로그 추천 코세라 콘텐츠. SKT가 코세라와 계약해 사내교육용으로 사용한 콘텐츠 중 한국어자막으로 볼 수 있게 한 강의가 있음.

※ 이런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 회사에 관한 글 하나:

온라인 대학원의 판이 커진다 - LG CNS 블로그 2019.10.10

코세라와 투유(2U)를 예로 들어 설명.

출처 링크가 각주로 충실하게 달려 있습니다. 원문가서 보세요.

아래 내용은 분량을 줄여 요약하려고 뭉뚱그려놓은 것이라 원문 내용과는 좀 다릅니다.

• MOOC사이트들이 대학교의 온라인 강의를 외주받기 시작
• MOOC 업체들 중 코세라, 에덱스, 퓨처런은 대학강의위주인데, 유료 수료증을 발급했지만, 대학교와 제휴하면서 기업용 서비스와 온라인 석사과정을 추가해 수익모델을 확립함. 종래 학위과정보다 싸고 접근성이 좋은 것이 장점.
  
• 전세계 명문대학들이 강좌를 전세계에 무료로 오픈하는 시대에 MOOC강좌는 강의 콘텐츠의 질만 가지고는 경쟁이 안 됨. 그래서 강의구축 관리 서비스(OPM)를 대학에 제공하는 식으로 공생함. 학생이 낸 수강료를 대학과 OPM회사가 나눠가지는 것.
  
• 코세라 등은 단기과정과 장기과정을 같이 운영. 투유는 학교의 정규 과정에 융합돼있어 1~2년 석사과정수업이 많음. 투유는 각 학교와 계약하는 과정에 돈을 내야 했는데, 이때문에 적자. 비슷한 분야 회사와 실무교육사이트를 인수하며 덩치를 키우고 효율을 높임. (결과적으로 비슷한 길?)
  
• 유명 MOOC회사들은 자체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우지만, OPM을 주력으로 하는 MOOC회사는 OEM/ODM제조업체처럼 굳이 자기 브랜드를 강조하지 않기도 함.
  
• 교육내용에 따라 (우리 방송대학처럼?) 온라인, 오프라인 과정이 섞일 수도 있음. 계약내용에 따라 대학이 주도할 수도 있고, 대학은 그저 강좌 품질관리만 하고 성적을 반영하고 OPM회사에게 강의기획부터 전부 외주주기도 함. 투유가 인수한 트릴로지의 사업모델은 우리의 평생교육원/야간대학에 해당하는 익스텐션 스쿨을 하는 대학에서 그 과정을 외주주는 셈. 강의는 공개돼 있지만 자격을 취득하는 정규 과정에 등록하는 경우 면접이 있고, 수업료는 싸지는 않아 취업 후 할부 공제하는 방식으로 받기도 함.
  
• 투유와 그 계열사는 미국내 40여개 대학과 계약했고 명문대도 많음.
• 돈버는 윈-윈모델이지만 대학교(미국내 대학 대부분은 비영리기관이라 함)와 영리기업이 합작해 제공하는 강의기 때문에, 학생 수업료를 필요이상으로 올려 받는 게 아니냐는 불만도 있고, 대학강의를 영리회사에 외주주는 게 맞냐는 비판도. (우리로 치면 전산쪽 강좌를 종로의 유명 전산학원에 맡긴 셈?)
• 미국내 대학이 모두 돈버는 모델에만 치중하지는 않고, 미국도 과도기로서 대학들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음. 한 대학에서 완전 무료로 오픈한 강의, OPM회사와 같이 운영하는 학위/자격과정, MOOC회사를 통해 서비스하는 강좌 등을 같이 열기도 함. 어느 학교는 특정 과목 계절학기 강좌를 외부회사에 위탁운영하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