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M스위치의 USB허브기능이 기업체와 공공기관 보안구멍이라는 지적

기업체와 공공기관은 망분리를 하고 내부망과 외부망 접속용 컴퓨터를 따로 지급하기도 하는데, 그랗게 줬더니 불편하다고, 키보드와 마우스(+ 모니터) 한 세트를 공유기(KVM(Keyboard, Video and Mouse) 스위치)를 써서 컴퓨터 2대의 USB포트에 꽂아 쓰는 종사자가 많다고 합니다.

문제는 그 기계 중 usb공유기 기능이 있는 물건이 있고, 그 기능을 사용하면 내부망 컴퓨터와 외부망 컴퓨터가 usb네트워크로 연결되기라도 하는 모양입니다.

공공기관, 보안우려에도 USB허브기능 KVM스위치 도입 여전…망분리 무력화 우려
전자신문 2020.03.10
업무망PC도 정보유출·랜섬웨어 감염 가능
자제 지침 내렸지만 도입확대 여전
정부의 명확한 가이드라인 수립 필요

https://m.etnews.com/20200310000132

그리고 그 경로를 통해 악성코드, 랜섬웨어가 내부망에 침투할 수 있다는 거죠!

작년, 재작년 떠들썩했던 금융기관, 공공기관 해킹건도 혹시 이런 거?